자가증식 블로거진 아카이브

행안부 블로그

혹세무민. 본질적인 문제들은 감춘 채 남들도 하니 우리도 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건 전문용어로 구라라고 한다.행인

수양이 필요해

분절적이고 낭비적인 지출이 그득한 현재의 체계를 더욱 악화시키려는 이 움직임이, 기껏 일개 사무관의 '믿음'에서 비롯된 것?hongsili

기억들

기름유출사건은 사건을 일으킨 배의 이름을 따는게 일반적이지만, 태안의 경우 삼성이라는 이름은 쏙빠지고 지명만 남았다.어리버리

열광과 퇴행의 드라마

정말 사족이지만, 나는 MB가 당선되고 노무현이 당선되는 핵심에도 이런 내러티브--드라마--적 요소가 있다고 본다.뽀삼

책을 공유합니다 (25)

'죽거나 비굴해지거나' 역사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삶은 깁니다. 긴 호흡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발버둥 쳐야 합니다.성민이

<현기증>, 프로파일

프레임이 인물의 옆 얼굴들을 계속해서 보여주려는 이유가 뭘까. 어떤 형태심리학적인 강박증의 이미지로서 놓여있는 것 같다.모두

잠시 정리

칭얼대는 아이를 얼러가면서 아픈 허리를 참으면서 영화를 보노라면 그렇게 영화를 보는 내가 대견스러운 적도 있었다.하루

비판사회학대회 후기

그도 그럴 것이, 이 학회가 국내의 진보 학계, 그리고 운동 진영에서 작지 않은 이론적 역할을 담당해왔던 게 사실이다.윤삼

근대법에 대한 노트 (1)

근대적 기획으로서의 법 ... 헌법의 근대적 측면은 그 내용적 합의에 있지 않고 절차적 합의에 있다.푸우

어쩔 수 없을 때

폐지줍는 분이야, 그것이 뭣에 쓰는 물건인줄 알랴. 다행히 안 바쁘고 돌려받으면 괜챤은데 잃어버리면? 날라리

주목되는 학술행사들

물론 이게 다 한국연구재단(구 학진) 체제로 지식생산 구조가 변하면서 촉진된 것이지만, 여하튼 걸어둔다.뽀삼

2010/10/27

2년 전에 평가하고 남겼더라면, 어차피 내가 할 일이니까 상관없다며 넘어갈 수 없는 조건이었더라면.콩!!!

예방의학의 전략

건강과 사회문제의 '분포'에 대한 이야기 - 보건학을 넘어서 좋은 고민거리를 던져주는 책.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역자후기에 ...hongsili

10월 파티 후기

사회운동하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이런 곳들이 설 수 있게 지원해준다면, 그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을텐데 하는 ...지각생

밥은 하늘입니다

콘테이너 속에는 '밥이하늘이다'라는 글귀가 세겨진 그림을 붙여 놓았다. 그 곳에 모여 농민들은 오직 '절'을 할 뿐이라고 한다.돌~

토론회 후기

여기에서도 소통의 부재를 절감하게 된다. 유연근무제를 추진하는 쪽이나 저지하려는 쪽이나 서로간에 일방적인 논의만이 진행된다.새벽길

나는 계급투쟁을 한다

프랑스 파업. 이론가들 사이에서가 아니라 대중들 사이에서, 공적인 구호로 계급투쟁이 다시 귀환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아포리아

누구를 위한 저작권인가

"저작권은 창작자를 보호해야 합니다. 그런데 보호받는 저작권 소유자라 불리는 사람들은 대개 예술가나 작가가 아닌 경우가 많죠.'다섯병

잘 자라고 있습니까

가끔 친구가 되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얼마나 더 무거운 짐을 지워주려고, 얼마나 더 여린 목숨을 잃고 나서야 멈출려고.나루

이주노동자합법화 ...

오래 정착한 사람들에게 합법화된 권리를 부여해야한다는 주장과 전면적인 개방정책. 나는 둘 다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낮은 목소리

평소에는 몸싸움도 심하다는데, 사람이 적어서인지 군인 일 명도 안 나오고...앙겔부처

가끔은 철푸덕. 그렇게 땅을 바라보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게 농사인갑다.무주

바위산들을 오르면 영축산에서 신불재로 이어지는 신불평원 능선을 만난다.한걸음

부스들은 재미에 그치는 것이었고, 이주민에 대한 이해의 수단이 미비했다.장작불

그 모든 것들이 마치 시간을 30년 이상 뒤로 돌린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디온

벨 훅스는 성차별주의가 공중에 떠있는 듯한 '편견'에 불과하다는 식으로 말한다.푸우

졸업을 어렵게 하는 정책은 전두환 정권 시절에 졸업정원제라는 이름으로 ...곰탱이

대학이 입시에서 칼자루를 쥐고 있는 상황을 바꾸지 않으면, 등록금 투쟁은 ...ScanPlease

사심없이 공감하고 연민을 느끼고 이해해야 하는 의무가 무엇인가 ...marishin

지금 밤 근무 하는 사람들의 일중에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얼마나 될까?뻐꾸기

전두환 정권의 말기까지 8년 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명을 질러야 했던가?행인

현장을 뛰어다니는 그 많은 거의 무급에 가까운 기자활동가들은 다 병신들이다.깰뱅이

홍아는 아기띠를 거부했다. 그러면 홍아가 걸어서 산에 오를 수 있을까?말걸기

단지, 안타까울뿐이고, 일개 단체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더욱 그렇다 ...뽀삼

뿌옇게 쌓이다, 내다버려지더라라도 말이다. 허, 그래도 좋단다.허기저

다마스커스 게이트는 폐쇄됐고, 자파 게이트로 간다고. 우왕좌왕 ...앙겔부처

아닌 건 아닌거다

자본주의는 이처럼 세련되게 발전해왔다고 '노동 시사 전문' 언론사 사장님 노동자들을 상대로 그딴 식으로 장사는 하지 말았으면L&L

기도해 주세요

재민이가 뇌출혈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재민이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세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하는 거네요.아침안개

드디어 법원에 갔다

필연과 용서, 인연, 내가 갈 길에 대한 운명이 있을텐데 그것 또한 참 무섭고 묘하고 웃음나오는 어이없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허당

너의 일

내 능력을 활용하려고 들지도 않는 사람들한테 구걸하듯.... 그런 방식으로 내가 굳이 여기 머무를 필요는 없지 않은가...ScanPlease

오마을 : 공룡, 요리편

이렇게 밤은 술술~~ 넘어가고! 새벽까지 이어진 요리대결~ 대결의 승자는? 승부 따윈 잊은 채 술자리로 룰루랄라! 였다는 ...공룡

등록금 투쟁 단상

맑스가 한 말이 생각난다. "교육자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자를 누가 교육을 시킬 것인가?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학생들이다.와라

• 강렬함 - El Tango De Roxanne(록산의 탱고) 그의 눈이 당신의 얼굴을, 그의 손이 당신의 손을, 그의 입술이 당신의 피부를 더듬어. 더욱 참을 수 없는 건... 푸르른 날
• 앞머리를 잘랐다 무서워서 시도조차 못했던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 높지도 어렵지도 않은 문턱을 후울쩍 뛰어넘는 것. 캔디
• 남해 여수 앞바다 잔잔하기 그지없는 여수앞바다에 사알짝 안개가 끼였고 반토막으로 잘린 달빛이지만, 환하기만 하다. 두바퀴
• 가을 어김없이 가을을 왔고 코스모스는 성곽밑으로 하늘하늘 거리고 내 마음도 하늘하늘 거리고 ... 허기저

퇴근하고 돌아와보니 집에 빨간 압류딱지..

재능교육 박성훈 회장님 김치냉장고, TV, 컴퓨터, 세탁기, 장롱 가져가서 맛있는 거 사 드십시오

이렇게 관심 좀 받았다고, 어제 두 곳 모두에서 게시글이 블라인드 처리되거..들사람

추락재해(fall accident)는 사람이 건축물이나 비계, 기계, 사다리, 계단, 경사면,rika

• 야, 나 대학 떨어졌어.파현
• 작은 관심이라도뻐꾸기
• G20과 하반기 국내외 정세 흐름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