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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증식 블로거진 아카이브


2010/12/04 14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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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배추

산 속에 거름도 없는 땅이라 제대로 영양 섭취도 하지 못하고 물을 한번도 주지 않았는데, 파랗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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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규제 반대일세

애들이 뛰어 놀 수 없기 때문에 '현실을 잊는 아주 유효한 수단'으로 온라인 게임에 접속한다는 것은 왜 모르는가?에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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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그림 그리기

사람들의 공룡 그림을 보면서 느낀 거지만, 공룡도 남자가 많이 그려본 거 같다... 피부색이 뽀인트인, 분홍공룡~ 즉석공룡..^^낮에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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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당신이 밉다

아이들은 그 부모가 얼마의 권력을 가지든, 얼마의 물질을 가지든, 동일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 그것이 공교육이다.아침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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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14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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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값

그는 분명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외워온듯한 말을 지껄였다. "... 물의를 끼쳐드려 ..." 법관 나으리들은 어떤 판결을 내리실까?별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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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노동연구

그녀는 고용노동을 그 특수성에서 파악하기 위해, 다른 영역과의 상호의존 및 모순을 파악하기 위해, 친화력 개념의 프로그램을 ...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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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매혹되지 말라

푸코는 앙티오이디푸스 서문에서 그리하면 눈 앞의 것도 보질 못한다고 경고했다. 권력이 보온병을 포탄으로 바꿔버렸다.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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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동자의 준법투쟁

속도에 길들어져 버린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일부러 버스가 완전히 선 다음에 좌석에서 일어나 버스에서 내렸다.i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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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14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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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큰맘 먹고 조문을 왔지만 차마 방명록을 적지 못하는 동료들, 방명록에 또박또박 미안함과 애도의 글을 적고서도 차마 이름만은 남기지 못하는 동료들, 추모제에 온다는..콩!!!

용산 남일당, 오늘 철거!

용산 남일당, 오늘 철거!

십팔 홀을 갖춘 골프장이 지어지고 거대한 오페라..

그대가 들꽃입니다

그대가 들꽃입니다

어디선가 나타난 이름모를 벌레들. 얘네들을 죽일..

  • 바로 이분이 우리집 좌익고양이! 김강
  • 어느 날 리우스
  • 상상 이상으로 역겨운 녹색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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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14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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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와 백엔드 (1)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1)

전기가 흐르지 않는 상태와 흐르는 상태, 이른바 0과 1의 세계-바로 디지털-가 그것이다. 이 0과 1의 삭막한 세계와 꽃이 피고 눈이 내리는 현실의 세계를 이어주는 것..요그

농담 혹은 실행취소

농담 혹은 실행취소

권력관계에서 약자일때 농담을 가장한 유머로 할 얘기를 적절하게 할 경우 세련되보이는 효과까지 있기는 했다. 그런데 요즘 나는 자꾸 정면승부같은 삶을 꿈꾼다. 여러..오후12시

새 집, 새 방

새 집, 새 방

그 말을 듣던 부동산 중개인은 그래서 독거노인들이 방 구하기 어렵다고 맞장구를 치고, 나는 30년 후 40년 후에는 방을 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방을 빼앗은..니나

주절주절

주절주절

끝날 시간쯤엔 몹시 피곤하였다. 그런데... 외국인 중심으로 고급식사대접한다고 마이너리그 사회자인 나를 비롯해 외국어 잘 못하는 사람은 모두 빠지라고 하였다..겨울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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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14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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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선택의 길에서서

살면서 배운 중요한 인생의 가르침 중의 하나는 하고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는 것이다..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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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

머리도 아프고 해서 걍 며칠 퍼질러 자다가 깨 봤더니 세상이 완전히 변했네...행인

  • 책을 공유합니다. 방 한쪽에 쌓여 있기만 한 책들이 아까워서 시작한 일이 거의 1년이 되어 갑니다. 성민이
  • 아무거나 깔아쓰기 윈도우 보다 더 낯설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찾고 설치하는 것만큼은 직관적이며 단순하다... 요그
  • 윈도우도 모르는 내가 리눅스 타파 하긔 하지만 난 아직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아직 난 윈도우와 익스플로어의 노예가 되지 않았어 공기
  • 강의 뒤에 든 단상 학생들 한테도, 투쟁하라고 못하겠더라. 그냥 안쓰러워서, 비정규직으로 입직하지 않게 열심히 하시고... 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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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14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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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는 날

버스는 우리 동네 젤 높은 언덕 밑에 서 버렸다. 기사 아저씨,,더 못 갑니다.낮에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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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7

아무리 잔머리 굴려봐도 당일치기로 가장 쫀쫀하게 노는 방법은 역시 산행이었다.칸나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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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희가 부른 Baba Yetu

두리반 칼국수 음악회에서 부른 평화가 무엇이냐의 메들리를 라이브 버전...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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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 고양이

좌익고양이" 후렴부분만 일단 편곡해봄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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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7 14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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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다발 일인시위

버스를 향해 몇 안돼는 오가는 사람들을 향해 문구를 보여준다. 러브액추얼리처럼 가슴벅찬 상황이 아니니, 표정이 좋지 않다.또뚜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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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내 평생 처음으로, 나를 완전히 이해하고 내가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한 사람이 태어나게 될 거라는 생각이 감동적이었는데 ...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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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시대의 단상

우리는 소통에 대한 문제의식, 속도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께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과연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진보인가를...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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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7

북한의 경제적 위기에 처하면서 폭탄돌리기가 시작되고 있다. 평화를 위한 로드맵 구축은 파국의 경로를 예측해야 할 듯하다.mag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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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14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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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통장에는 그득한 돈이 들었지만, 며칠 후면 제로가 될 것이다. 참 웃기는 시스템이다. 은행에 돈을 넣어놓고 그 돈으로 다시 대출을 받다니.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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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호룡곡산

호룡곡산은 사실 산보다 바다를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이 더 좋고 바다를 배타고 건넌다는 점이 더더욱 매력이 있다.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곳이다.땅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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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로 태어나자마자

"네가 태어나자마자 그들은 너를 초라하게 만들었어" 우리나라로 치면 서태지 쯤 되는 애가 그룹 박차고 나와 노동 계급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른 셈이니...무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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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 갈등

공과금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25% 가량. 전기세가 40% 정도 폭증한 시점에서 "동생의 가처분 소득 중에서 공과금의 절반을 낼 것"을 요구했다.에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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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5 14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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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생성과정

아무도 찬물을 경험하지 않았지만 사다리에 올라가려고 하는 원숭이가 있으면 무조건 주어팼다. 바나나에는 곰팡이가 피고 ... "잘 몰라. 우리동네는 그래."ou 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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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법적 쟁점

앞으로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간 연평도 사태가 언론 등에서 다뤄질 것이다. 법적 개념들이 남용되는 경우를 구별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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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사건 단상

적이 체계적이고 강하다고 규정될 수록 1) 우리의 실패나 피해는 모두 우리 책임이 아니며 2) 적에 대한 온갖 보복과 대응이 정당화 된다.mag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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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하긴... 이 대한민국은 자영업으로 성공하는 것이 마음 착한 재벌2세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하는 것보다 더 비현실적이고 확률이 적은 세상일지도 모르겠다.제천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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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4 14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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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일주일

"그래요, 그래, 다 자기 복은 타고 나는 거예요"라고 맞장구를 쳐주시던 중년 여성. 그 따뜻했던 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행복해진다. 단맛은 참....너무나 진했다.하루

총리의 주옥같은 말씀

총리의 주옥같은 말씀

행인

2010/11/23

2010/11/23

藝術人生

반편견입양교육(과천중학교)

반편견입양교육(과천중학교)

아침안개

거리

거리

허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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