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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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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기 전에 재일위안부 소송을 함께 했던 이들이 이름이 올라오며 귓가를 때리는 노래.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라는 언뜻 예쁜(?) 제목과는 반대인 그 짐승의 절규같은 노래 때문에 엔딩 크레딧까지 끝까지 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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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논그비

아침에 논에 나가보니 논둑이 무너져 내렸다. / 삽질로는 어찌할 방도가 없어 허망하게 쳐다만 봤다. / 그 논 벼농사는 망쳤다. 아, 편하다. / 그의 몸살감기와 마음감기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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