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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이산"에 나오는 상자

 

열심히 이산을 보고 있던 중 내 눈에 띄는게 있었다. 방은 다른 곳인데 두 장면 모두에 등장하는 저것. 저게 뭐지? 라고 생각하며, 확대 해보았더니, 상자였다.


 

그래서 이것을 따라서 만들어 볼까해서 만들어본 상자. 찾아보니 삼각과자함...

그렇다면 저 안에 과자가...;;;;

 

한지공예에서는 "수복"자를 많이 넣는 것 같아서 "오래 살고 복받으라"는 뜻으로 글씨 문양을 넣어주었는데...붙이면서 손으로 만지작 거렸더니...풀때문에 옆으로 번져서 지저분해졌다...ㅠ.ㅠ

 


 

<위에 서 본 모습>

아까의 문양과 마찬가지로 풀칠을 하면서 좀 만졌더니....지저분해졌다...ㅠ.ㅠ



 

<옆에서 본 모습>

나름 깨끗해보이는 방향으로 찍었더니 깔끔해 보인다...^^



 

<작례?>

나름 이쁘게 보이려고 찍어보았지만...역시나...뚜껑이 지저분하여....ㅠ.ㅠ

 

[재료]

하드보드지(1.5mm), 목공풀, 한지, 뚜껑 손잡이, 풀, 마감재

 

[초간단 만드는 방법]

- 칼로 하드보드지 자른다.

- 목공풀로 붙인다.

- 한지를 겉에 풀을 이용하여 붙인다.

- 문양도 오려서 붙인다.

- 마감재를 바른다. -_-;

 

원래 한지 공예는 합지(3mm~6mm)를 사용해야 하지만, 아직 구입하지 못한 관계로 하드보드지를 이용하였다. 두번째로 만들어보았는데, 처음에 만든게 더 맘에 든다...(처음에 만든건 누구를 줘버려서 사진으로 남기지를 못하였다는...;;;)

한지를 두종류를 사용해서 그런지 쉽게 더러워졌고(물론 내가 만지작 거렸지만 -_-;) 마감재를 바르고 나니 유광이라 그런지 더욱 지저분해 보인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무광 마감재를 이용해서 해봐야겠다...ㅋ

그래도 처음 시도해본 문양작업은 나름 만족스럽다..물론 칼질한 부분이 자세히 보면 깔끔하진 못하지만...맘에 든다.

다음에 요거? 쫌 어려워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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