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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님의 [콸라룸푸르에 오다!] 에 관련된 글.
이렇게 힘들게 온 동생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만난 것이 새벽 2시 경.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다 보니 숙소에 도착한 것이 새벽 6시 경.
자다 일어나보니 낮 12시 경.
차이나타운을 실실 걸어다니고 밥먹고 20분 짜리 맛사지 받고 빨래 하고 정리 좀 하니 자정.
둘째 날인 오늘은 밤 버스를 타고 동해안 도시로 간다!!
해변 놀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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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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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난 유럽 유랑하고 돌아왔어~ 참 배짱도 좋지. 다른 사람들 더운 여름에 고생하는데, 난 모든 걸 째고 다녀왔지. ㅋ 문제는 또 가고 싶다는 거... 정해진 시간을 쪼개가며 쓰느라 정말 힘들더라.
돌아왔더니 해야할 일은 산더미, 벌써 토론회 발제를 3개나 맡게 됐지 뭐니... 인생이 이런건가부다. ㅋㅋ 해변 놀이는 잘 했겠지~
난 완전히 새카맣게 탔다. 너의 그 하얀 피부도 까매졌겠지... 언능 사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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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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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유럽 간 거 들었어. 경이적인 휴가를 받았더라. 네가 논문 때문에 두 달 쉬었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부럽긴 해. (아예 그만둔 사람 입장에서 좀 우습긴 하지만 ㅋㅋㅋ) 매년 그런 휴가를 받을 수 있었다면 센터를 그만두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봤어. 지금 이렇게 빈둥거리니 좋긴 하다만... ㅎ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