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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싸기 막바지 - 기타 등등

re님의 [여행준비물] 에 관련된 글.

re님이 예전 포스트를 열어주셔서, 준비물 체크를 해볼 수 있었다.

사실, 가이드북이나 여행사 사이트에 있는 정보들은 봐도 밍숭밍숭 한데, 이렇게 여행자들이 쓴 내용을 보면 긴장감이 확 느껴지면서 나의 빈 구멍이 보이는 것이다.

 

이 리스트를 보면서 내가 아직 안챙긴 것을 떠올려보니

 

1) 집엔 있으나 가방에 안넣은 것

- 손톱깎이

- 수건 (지난 일본 칸사이 여행에도 안가져갔었다 --;; 기본이라 잊기 쉽다...)

- 우산 (얼마 전에 서정훈이 사준 걸루 들고가야지. 고장나면 또 사고)

- 반짓고리

- 라이트

- 세제 (필름통에 넣어가는 가루세제는 좀 불편했던 경험이 있어서, 차라리 그냥 비누로 빨까...)

- 모자 (모자를 쓰기 싫어하는 편이긴 하지만, 여름의 동남아니 가져가긴 해야겠지...)

 

2) 구해서 가야 할 것

- 케이블락 (노트북을 묶던, 가방을 묶던...)

- 빨래줄

- 여권복사본

 

사실 아직까지 정식으로 가방을 쌌다기 보다, 필요하다고 보이는 것들을 하나하나 가방에 넣었던 것인데...

내일을 정말 정식으로 가방을 싸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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