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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과 마찬가지로 이 글도 일년도 더 전에 쓰던 건데 당시 상황이 맴매해서 쓰다 말았다.
일전에 티비에서 기린에 대한 다큐 끄트머리에서 수컷 기린들이 암컷 기린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걸 봤다. 목을 기냥 휘저으며 허우적허우적 싸우는 게 웃겼는데, 끝나고 뭔가 신사스럽게 포옹도 하고 잘 끝냈는데, 막상 싸움이 끝나니까 암컷 기린은 다른 수컷한테로 냅다 달려감. 뭐지 ㅋㅋㅋㅋ 그리고 기린 성기가 커다래진 게-_- 나왔는데 막상 기린 성교는 안 보여주길래 궁금해서< 유투브에서 giraffe intercourse=ㅅ=라고 검색해서 보다가 관련 비디오 중 이런 걸 봤다.
이 작자들 개웃김ㅋㅋㅋ 이런 게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정보를 빠른 시간 내에 전달하는 거.. 그냥 강연을 동영상으로 찍는 거 말고 이렇게 3분 4분짜리 동영상을 구성하는 게 필요하지 않느냔.. 암튼<
다시 봐도 놀랍게도 기린 성교의 90%는 수컷 X 수컷이라고 한다. 그리고 암컷 X 암컷 성교 비율은 1%, 즉 헤테로 섹스는 9% 뿐이라고 -ㅁ- 대박 사건 한 번 임신하면 암컷이 400일간 뱃속에 아기 기린을 품고 있기 또래 그래서 그런가?
같은 상대랑 두 번 이상 잘 안 한다는데 한 마리 일생에 몇 번의 만남을 거치는 걸까? 그리고 싸움도 수컷끼리하는데 막 싸움하다가 발정나기도 할라낰ㅋㅋ 암컷 놔두고 경쟁하면서 엎치락 뒤치락 (실은 모가지로 싸우는 슬픈 짐승이지만) 하다가 "나하고 이 정도 싸운 건 니가 처음이야" 하면서 갑자기 조성모 노래가 흘러나옴
그리고 사랑에 빠져 나자빠진다 ㅋㅋㅋ (기린이니까 자빠지진 않음<)
이 노래는 시작부분이 아주 인상적이다 적절하다 오랜만에 들으니까 좋넼ㅋㅋㅋ 참지 못하고 멜론에서 다운받음 ㅋㅋㅋㅋ
아무튼 더 쓸 것도 없다; 이게 단데...; 아 저 위에 영상을 본 뒤 가끔 블로그브라더스라는 저 자들의 영상을 가끔 보는데 재밌다. 이런 사람들은 직업이 뭔 건지.. 아무려면 어쩔 저 영상에 보면 이전에 기린에 대해 방송했더니 자기네 검색어로 기린 성교가 젤 인기있었나봐 그래서 기린 성교 특집 방송을 편성함ㅋㅋㅋ
이 형제는 기린이 싸울 때나 사이좋을 때나 모가지를 꾸부려 하트를 만든다는 데 착안해 티셔츠를 디자인해서 팔고 있다. 지금은 안 파는 듯.
기회가 된다면 나도 입고 싶... ㄷㄷ 같은 디자인의 케이크도 있다...() 징그러워 왝 =ㅅ=;; 티셔츠 넘 크다고 잘라서 쿠션 만든 사람도 있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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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어쩌다 Vertebrate reproductive evolution is laid bare by the ever-erect, spring-loaded alligator penis를 보게 돼서 완전 놀라서 작성하게 됐다<
우리의 상식에 수컷의 성기가 암컷의 성기에 끼워질라면 수컷의 성기가 딱딱해야 한다. 암수 성기 따질 것도 없이 후드티 끈 빠진 거 끼워넣을려고 해도 끈 끝이 딱딱해야 한다. 몰랑몰랑한 걸로 어떻게 그 긴 코스를 통과하냐규. 그래서 수컷의 성기에는 딱딱하라고 뼈가 들어 있는 것이다. 당연히 뻥이다. 근데 앨리게이터는 생각도 못한 다른 방식이 있다. 그 새총 쏘는 것처럼, 수컷이 성기를 발사!!!한다. 다른 척추동물들과 달리 고추에 근육이 없단다!!!! 사실 사람 고추에 근육이 있는지도 몰랐어 -ㅁ-!!!! 근육이란 것이 뭘까... 난 과학 시간에 뭘 배운 걸까...
대신 엘리게이터는 성기 뿌리*-* 부분에 발사대 역할하는 근육이 있댄다. 아무튼 이걸 최근까지 과학자들도 몰랐다니 정말 신기하다 너무 빠르기 때문일까. 위 링크한 문서에 있는 동영상을 통해 앨리게이터 수컷의 번개같은 성기 발사 & 소환을 볼 수 있다 진짜 빠르다;
원 출처는 유투브 여기였는데 영상이 짤렸네.
동물들은 보통 후배위로 하던데 그럼 성교는 어떻게 할까? 설마 암컷 생식기가 등 아래 꼬리에 있다거나... ㄱ-;;; 궁금해서 찾아볼 시간도 없이 위 영상과 같이 뙇 검색이 됨.
약간 물속이 아니면 불편할 것 같은 그런 자세다. 그리고 총알과도 같은 발사 속도는 여전하다.
아마 제목은 mating의 오타가 이닐까 싶은데, 작성자의 아이디가 animals mating으로 저 사람 유투브 채널 가보면 동물 섹스하는 것만 잔뜩 모아놨따 -ㅁ- 으으 징그러. 물론 동물 섹스하는 게 굳이 징그러울 건 뭐임 다만단지 저것만 모아놓고 또 딱 그 대표이미지도 다 성기 쳐박고 있는 거로 설정해놨어 그 집념이 징그러... -ㅁ-;;;;
그나저나 mate를 영어사전에서 검색해보니 뜻이 '흘레하다'라고 돼있어 아놬ㅋㅋㅋㅋㅋㅋㅋ 표준어였구낰ㅋㅋㅋ -ㅅ-;;;
저번에 오키나와 가서 돌고래쇼를 구경했는데, 돌고래 생태를 알랴주는 시간에 조련사가 돌고래한테 ㄱㅊ를 꺼내라고 시켰다-ㅁ- 어두운 청색의 돌고래의 뱃속 어디에 그런 걸 감촤놨던 건지 핑크빛의 끝에 뭐 탯줄같은 게 달린 양물이 배 사이를 가르고 튀어나왔다 첨에는 뭔지도 몰랐다; 완전 그 선명한 색깔 대비와 인간의 것이랑 비슷하면서도 이상한 탯줄 같은 걸 달고 있는 그 생김이 인상적이었다. 멀리서 봐서 눈이 안 좋아서 자세히는 못 봤지만 일단 사육사가 꺼내라면 ㄱㅊ가 꺼내진다니 그것도 놀랍고 이런 걸 해도 되는 건지 봐도 되는 건지 예상치 못한 노출쇼;;;에 일본 남자 어린이들이 꺅 꺅 대며 좋아하는데 웃겨가지구...; 뭐 그런 상태로 보다보니 ㄱㅊ를 꽤 장시간 꺼내놓게 하고 막 뭐라뭐라 설명하고 있지 아니한가. 말이 너무 빨라서 거의 못 알아들었는데.. 아무튼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있는 거기 해양박 공원에 가면 돌고래 ㄱㅊ를 볼 수 있다.. 사실 이걸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다 뭘 몰라서.
과학 시간에 이런 걸 공부했던가? 뭔가 나 자신, 생식에 대해 기초적인 상식도 잘 없는 것 같다. 무성생식이랑... 몰라 여튼 앨리게이터는 진짜 이 세상에 이런 게 존재하다니 완전 깜짝 놀랐었는데, 마침 깜짝 놀라서 이 글을 쓸 때 뭔가 슬픈 일이 있었다. 그래서 쓰다 말았는데... 지금 기분이 아무 슬픔이 없어서 이때다 하고 다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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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주먹으로 "에잇 감자먹어라" 하는 것 같아서 귀엽네요.-_-;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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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먹으라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그 말 들어보네욬ㅋㅋㅋㅋㅋ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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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사는 양서류 혹은 어류 종류들이 물에 정자가 쓸려가지 않도록 하려고 여러가지 기교를 쓰는데, 악어는 그렇게 빠른 발사가 되도록 진화했어요. 환경압력에 대한 자연 선택의 결과죠.^^돌고래는 물속에서 헤엄을 치려면 몸 전체가 매끈하게 유선형이어야 빨라요. 뼈가 있는 성기가 항상 돌출해있으면 헤엄치는데 지장이 오기때문에, 평소엔 안보이다가 교미할 때나 꺼내는 건데 말예요. 근데, 돌고래들은 널리 알려진 지성미와는 어울리지 않게 윤간(?)도 한다고 하죠.
그래도 지들끼리야 어쨌든 수족관에서 인간에게 능욕(?)당하는 건 좀 별로인 듯하네요.
유성생식의 기원은 진화의 큰 수수께끼 중의 하난데, 나도 그야말로 엄청난 관심을 갖고 있어요. +_+
최근 나온 책 중에 <가장 섹시한 동물이 살아남는다>라는 책이 있는데요, 유성생식의 기원에 대한 최근의 업데이트예요. 책 절반이 저자가 자기 얼굴에 금칠하는 거라 좀 그렇지만, 그럭저럭 읽을꺼리는 되더라고요. ^^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섹스의 진화> 같은 책도 재밌고요.
동물들의 갖가지 성행위가 의외로 사람들 얘기 읽는 거나 비슷해요, 어찌보면 사람은 일년내내 발정하고, 발정기가 감춰진 탓에 동물들이 수억년 진화하면서 했던 갖가지 체위를 일생에 다 실현하는 것도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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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가 다 그런 게 아니고 앨리게이터만 그런 것 같던데용? 몇 년 전 글 저거 하나만 읽어서 잘 모르지만.. 악어가 다 그런 게 아니면 자연 선택이 아니지 않나요? 죄송합니다 무식해가지고... -ㅅ-;;;;돌고래 말고 고래들이 강간한다는 건 봤었는데. 장난으로 죽이고, 윤간하고 그런다고 -_- 그런 범죄도 지능의 영역인 건가여...-_-
책 재밌을 것 같네용 7월 1일 하루에만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알라딘에서 10% 추가 할인이 있어서, 집에 들어와서 번개같이 결제했는데.. 댓글부터 봤으면 좋았을 걸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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