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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광고 보는 걸 엄청나게 싫어하는데 (암보험 광고-_- 쩰 싫어함 진심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게 너무 짜증나 띠링띠링~만 들어도 짜증난다) 제시간에 어떤 방송 보려고 기다리는 중에도 광고 보기 너무 싫어서 다른 데 보다가 틀어서 아직도 광고중인가 확인하고 다시 틀었다가 돌아오고 그런 식으로 다른 방송 보지도 않으면서 어떻게든 광고를 피할려고 한다거나. 자꾸 내가 왜 상업 영화를 안 보지-ㅅ-? 하고 까먹고 궁금해하지만; 돈내고 광고 보는 게 너무 싫어서 그것 때문에 안 본다. 내가 왜 만원이나 주고 광고를 보고 앉아 있어야 돼???? 광고도 한 두개 세개 네개도 아니야 예전에 열 몇 개 세고 폭발할 것 같아서 다시는 영화 보러 안 온다고 맹세했던 것이다. 돈이라도 받지 말든가 (영화관).
그리고 이젠 확실히 익숙해지긴 했는데 영화에서 ppl로 광고하는 것도 조온나 싫어했었는데...ㅜㅜ 내가 기억하는 게 [쉬리]가 첫경험인데, 쉬리에서 포카리스웨트 자판기 앞에서 총격씬 보고 ㅜㅜㅜㅜ 너무 싫었다 내가 왜 저걸 보고 있어야 되지 iㅁi 요즘엔 간접광고가 너무 일반화돼서 짜증도 안 나고 저번에는 한 번 감탄한 적도 있었는데 뭔지 기억이 안 나네. 그냥 물마시고 똥사는< 게 아니고 내용이랑 융합<하면서 내용을 고양<시키는 뭐 그런 게 있었던 거 같은디.
내가 어릴; 때만 해도 CM 쏭은 길지가 않았었는데. 아주 어릴 때도 아니고 노래가 좀 마음에 들어서 찾아보면 앞뒤 없고 그냥 뙇 그 부분만 있을 뿐이고. 그랬었는데 이젠 오직 제품만을 위한 노래 한 곡이 깔끔하게 빠지는 것 같다. 잘 모름 걍 내 귀에 걸린 게 몇 개 있었는데 찾아보니 다 옛날 거네. 최근에 아래 오직 기아차 모닝을 위한 이 노래에 꽂혀 가지구 이것저것 생각해봤다.
이번에 꽂힌 리스펙트. 기아차랑 노래하는 이랑 교차점을 적절히 잘 만든 거 같다. 쇼미더머니에서 이 노래로 미션하는 거 보고 찾아봤는데 귀여워가지구. 여담으로 쇼미더머니에선 릴보이를 유심히 보고 있다
참 얘기 나온 김에< 지금 기아차 화성지부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기아차 모든 사내하청 즉각 정규직화 △불법파견 현행범 정몽구 구속 등을 요구하며 전광판 위에서 고공농성 중이다. 근데 음식/물/전기 공급에 어려움이 많다구 한다. ㅜㅜ 무엇보다 6월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더운데, 올해는 진짜 덥던데...ㅜㅜ 고공여지도라는 것도 있다.
기억하기로 광고쏭에 꽂혔던 건 이게 처음인 것 같은데...
너무 좋아해서 찾아서 듣고 또 듣고. 특히 출연하는 여성 4인 중 2인을 엄청나게 좋아했었어서. 아니 지금도 좋아함; 한국에서 누가 제일 예쁜가를 고민하면 이 두 사람이 떠오르고 둘 중에 누가 더 이쁜지 으음... 엄청 고민됨< ㅋㅋㅋ 송혜교랑 한가인 >ㅅ< 너무 예뻐 어떻게 이렇게 예쁜 사람을 네 명이나 한 광고에 등장시켰을까 깜놀했었다. 더 나아가 이 노래가 넘 좋아서 이 노래를 비지엠 삼아 당시 내가 넘 사랑했던< ㅁ이 사진으로 동영상도 만들었다. 그거 찾아봤는데 ㅋㅋㅋ 너무 좋아 지금 봐도 넘 좋아 짱 귀여웡 >ㅅ< 페북에 올리고 싶었는데 올리지 말라고 해서 쳇.
이것도 지금도 좋아함 이거 휴대폰 광고였던 것 같은데. 지디가 지금 봐도 너무 귀엽고 투애니원 옷 내 스타일이야;; 이 때부터 좋아했던 것 같다. 박봄이 너무 예쁘구나 안타깝다 ㅜㅜㅜㅜ 후렴구가 아주 상큼하고 귀에 훅 박힌다. 대성은 요즘 왤케 파트를 안 주나 했는데 여기서도 그러네 원래 그랬던 건가;;
이건 위에랑 같은 시기던데 이것도 아몰레드라는 휴대폰 광고였던 듯? 아아몰레에 하고 맨날 외치고 다녔음; 이 때 손담비가 한국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고 진심 생각하던 때였다 너무 예뻐서 눈이 안 떨어졌었징.. 손담비 인기절정이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솔로가수랑 그룹을 붙여서 그룹이 마치 백댄서인 것처럼 찍은 것은 쫌 그렇다. 유이는 많이 나온다만. 지금 관점에서 보면 역시 화장 별로 안 한 유이만 안 촌스러워 보이네. 그리고 막 휴대폰 들고 있어 아 촌스러 ㅋㅋㅋㅋ 롤리팝 뮤비가 훨씬 낫다.
오늘 저녁 먹으러 갔는데 리스펙트 나와서 흥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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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아빠 환갑 때 이런 현수막을 만들었는데 내 블로그에 안 써놨었네. 그래가지구 올리는데 이게 실제로 어떻게 매달려 있었던 건지 사진을 찾아봤다가 ㅜㅜㅜㅜ 단체 사진은 차마 못 올리구 그래도 하나 올려봄
인권 보호를 위해 아빠랑 나 말고는 얼굴에 블러 처리를... ㅜㅜㅜㅜㅜㅜㅜㅜ
단체 사진에는 더이상 우리 가족이 아닌 얼굴들이 있었다. 돌아가신 할머니와, 그리고... -ㅁ- 아빠의 재혼을 통해 성립됐던 가족들은 아빠의 재혼이 끝나면서 아주 쉽게 가족이 아니게 됐는데... 뭔가 사진으로 보니까 엄청 당황스럽네 -ㅁ-
하지만 그 와중에도 그래도 2012년이면 상견례도 안 했고 어떻게 될지도 모르던 땐데도 떡하니 단체사진을 같이 찍고 새로운 가족이 된 ㅁ이가 있다 ㅋㅋㅋㅋ 얘네 어머니는 우리 결혼 전에도 사촌 결혼식에서 나 사진 찍지 말라셨었는데. 그 정도는 서로 조심해 줘야징. 여튼 슬프다 이 얘길 하려는 건 아니고
현수막 만들어서 아빠가 엄청 기뻐하시고 집에다가도 한동안 걸어놨었는데 지금은 어디 쳐박혀 있을꺄.. 막 환갑잔치를 잔치답게 할 생각은 없었고 2년 전부터 언니랑 매달 10만원씩 모아서 간단히 식사하고 아빠 해외여행 보내주고 뭐 그런 코스였는데, 알래스카라는 부페집<의 작은 방 같은 데를 잡고 고모부가 사회를 보겠다고 하시면서 대충 잔치 비슷한 것이 되었었다. '알래스카(미국 아님)'이라고 쓴 것은 아빠 친구분들께 대호평이었다 재밌다고 ㅋㅋㅋㅋ 그게 뭐가 재밌엌ㅋㅋㅋㅋ 근데 막 엄청 좋아하심ㅋ 언니가 만든 문구였긔.
이번 생신 전에 아빠가 텔레비전 사달라고 했다. 마루에 크다란 게 있는데, 안방에서 보고 싶다고. 안방에 있던 티비는 아빠의 기존... 뭐라고 불러야 돼 -ㅁ- 암튼 그분이 가져가심 그래서 안방에서 사용할 티비를 사달라심. 티비를 사주고 생일선물도 사드리면 쩜 그럼< 그래서 생일선물이랑 티비를 퉁치려는데 아직 방에 티비 넣을 여건이 안 돼서 맨손으로 가려니까 언니가 맨손으로 오지 말고 쿠폰이라도 만들어 오라고...;;; 그래서 쿠폰 만들었음
얼마전에 카톡에 화상 통화 기능이 생겨서 아빠가 엄청 좋아하는 걸 캡쳐했었는데 ㅋㅋㅋㅋ 오늘도 또 전화옴 -ㅁ- 그냥 전화를 걸지;;;; 일하다 말고 뭐함? 뭔가 생각나는 계기가 있었는데 기억 안 나네 아무 상관 없어 늦게까지 일할 거야<
암튼 나는 효녀 로드를 착실히 걷고 있는 것 같다. 아빠도 내게 이런저런 프로파간다 카톡을 보내기 때문에 오늘은 내가 국정원 해킹 파문 뉴스를 보내봄. JTBC 정도면 아빠가 좀 들으실라나 싶었지만 안 들음ㅋ 사람이 죽었는데 다들 너무한다심 다 빨갱이 놈들이라구... 아휴... 그리고 원래 아빠 생신 때는 연평해전인지 뭔지 그지같은 영화 보자고 ㅋㅋㅋㅋ 아놔 올초에도 그 이상한 영화 뭐지 황정민 나온 거. 그거 보러 가자고 그래서 아빠가 생애 최초로 영화 보러 가자길래 갔는데 아오 짱나 아무리 아빠라도 똥같은 영화 두 번은 볼 수 없어서 거절ㅋ 접때 아빠는 아빠 사위가 빨갱인지도 모르고 사위보고 (날 가리키며) 얘는 빨갱이라고 생각하는 게 이상하지 않냐고 동의를 구하심 아옼ㅋㅋㅋ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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