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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한 얼굴 귀여워~
해남과 능남!
해남은 카나가와현 제일의 팀이다. 처음에는 해남의 캐릭터나 경기 방식에 대한 작품 속 집중은 별로 없으면서 다짜고짜 해남은 맨날 왕자냐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해남 감독의 말마따마 "해남에 천재는 없다. 그러나 해남은 최강이다"(맞나-_-?)
이 말인즉슨 개개 선수들의 역량은 떨어지지만(북산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북산에 비해 월등히 떨어진다. 이정환 빼고) 농구는 팀 플레이인 만큼 조직력이 강하다는 것이며 이는 바로 남감독 지때문에 가능하다는 소리겠다. 그래서 만화에 출연하는 감독 통틀어 이 인간이 최고 뛰어난 감독이라고 본다. 이정환이 없을 때도 해남은 전국구였다라는 것도 하나의 근거가 된다. 그래도 이 감독 마음에는 안 든다-_- 서태웅이 저 부채가 거슬려,라고 말했을 때 나도 싫어졌거등.
해남전에서 변덕규는 "도내 넘버원을 윤대협으로 바꿔주겠다"는 발언을 한다. 이에 대한 윤공의 표정
꺄아 너무 귀여워>_<
전반 10점차로 리드한 능남은 멍텅구리 주장의 자격도 없는 변덕규가 고민구의 유도파울에 넘어가 4반칙이 되는 동시에 왜 내가 파울이냐고 심판한테 난리법썩을 떠는 바람에 테크니컬 파울을 먹어 5반칙으로 퇴장당해 버리는데... 이 얼굴만 보면 존댓말을 써야할 것 같은 녀석아!!! 너 때문에 윤공이 공수 다 하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게다가 다음날 북산과의 시합에 영향을 안 미쳤을 거라고 말할 수 있겠냐?
그리고 해남은 뒤로 갈수록 강한 팀이래나 뭐래나 인사이드를 파고드는 이정환의 플레이로 해남이 2점 리드하게 된다.
어려울수록 불타오르는 대협! 윤따꺼!!
갈수록 강해지는 해남에, 인사이드를 막아줄 변덕규 퇴장에, 경기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윤공은 역전의 시나리오를 짠다.
이 시합에서 덩크 한 골은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던 호언장담을 지킨 윤공의 덩크슛!!! 윤공은 이정환에게 일부러 추격당해 2점 덩크를 넣으며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를 얻어 3점 득점으로 역전승을 계획한 거였다. 공중에 붕 뜬 이정환은 이 점을 눈치까고 윤공에게 손대지 않고 그냥 뛰어내린다. 비겁자여... 게임에 있어서 약한 부분을 노리는 것은 비겁한 게 아니라는 얘기를 전호장에게 늘어놓은 바 있는 비겁자여...
아니다 비겁자라기보다, 1:1 승부에서 당신은 진 거다!!!! 이 애늙은이야
그러고는 윤공이 자신의 위치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알았다는 멘트가 나오는데 풉...푸프픗... 풉.. 정면승부를 피해놓고 뭘 그래? 팀으로써야 해남이 우위지만 둘 사이로는 윤공이 한 수 위라는 게 여실히 증명되는 장면이라구읏!←빌어먹을이란 글씨가 잘렸구나... 멋진 윤공, 칙쇼라고 욕했을까? 나같으면 빌어쳐먹을 그랬을텐데 입도 고우시지
마키센 혹은 센마키라고 둘의 커플링을 보고 경악했었다-ㅁ- 난 기본적으로 너무 이성애자 냄새가 나는 사람을 커플링하는 걸 싫어하나봐. 그래서 강백호, 채치수(도대체 채치수랑 변덕규 커플링은 뭐냐고요ㅠ_ㅜ), 이정환같은 사람이 껴있는 커플링은 거부감이 든다.
윤공과 김수겸은 어떨까? 김수겸이 항상 이정환에게 졌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윤공에게 진다고 할 수는 없다. 근데 솔직히 김수겸의 경기 스타일은 잘 모르겠다. 자세히 나오지도 않았고ㅡ_ㅜ 정말 다른 사람들 말대로 비운의 캐릭터얌.
작년 전국 4위의 해남은 올해 인터하이에서 2위를 했다고 한다.(24권에서 한나씨가 그럼) 명정이랑 붙어서 이길 수 있었을까? 신현철같은 센터가 있는 산왕이라면 명정의 그 녀석 김판석을 누를 수 있겠지만, 해남의 주전 고민구 센터는 카나가와현 내에서도 채치수나 성현준에게 밀리는 평범한 센터이다. 이에 해남이 2위라면 명정공업이 1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작년 4강인 지학을 가볍게 누른 전력으로 보아할 때... 물론 신현철이라면 막을 수 있다. 김판석은 누가 뭐래도 신인이잖아, 가로막기가 잘 안 될 것이라는 예견! 신현철이라면 바로 꿰뚫어보지, 암~
그러나 대전표가 어찌 짜여져 있는지 기억이 안 나서 혹시 8강에서 붙었을 수도 있나? 으음..
그나저나 이정환은 겨울 전국대회에 안 빠진다. 이정환이 빠지는 내년에는 해남이 좀 기우뚱할 것 같은데, 일단 올해 경기에서는 여전히 막강...ㅠ_ㅜ 반면에 능남은 변덕규과 수비를 잘하는 허태환이 빠져서 타격이 크다. 주장이 된 윤공이 낚시나 하고, 2학년들은 주장이 바뀐다는 소문에 지네끼리 싸우고 팀이 완전 개판이다-_- 어서 빨리 팀웍을 다지란 말이야앗
참고로 북산이라면 채치수와 "단지 식스맨인 것만은 아니며 그의 혼이 주전 5인에게 녹아있다는-_-" 안경군이 빠져서, 완전 난리도 아니다. 일단 강백호가 센터가 되겠지만 포워드는 공석인겨? 북산은 벤치가 너무 심하게 약해서, 도저히 겨울선발에 될 것 같지가 않아. 서태웅도 유학 가버릴지 모르고-_- 게다가 송태섭은 엄한 주장으로 컨셉을 잡았는데, 정대만, 서태웅, 강백호에 그의 통제가 미칠리 만무하다. 그렇다면 내분? 원래도 사이도 안 좋은데. 아아 송태섭이여 너무 힘들겠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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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정환이 대단한거라고 생각됨...자신의 신장, 팀원 개개인의 능력 등...
특히나 팀 자체가 골밑열세에 허덕이는 데도 불구...
역시나 팀조직력의 힘인가...
시야가 그렇게 좋아보이지도 않는데...
힘과 깡(?)으로 억지로 드라이브인,
페넌트레이션으로 찬스를 만드는 전형적인 에이스 기질...
포인트가드라기 보다... 포워드 체질인듯...ㅋㅋ
포인트 포워드(?)가 딱이겠네... 옛날의 그랜트 힐의 포지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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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포워드라면 현주엽...? 이정환=현주엽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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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승은 이노우에씨가 대영고 이현수? 맞나? 하는걸로 봐서는 일단 김판석이 이끄는 명정이 지는걸로 봐야되구요...이정환 윤대협 비교하자면 해남 이정환빼면 그야말로 안습중에 안습인지라...전 이정환을 조금더 높게보긴 합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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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덕분에 이 옛날 글을 봤는데요 ㅋㅋㅋ 아오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했었다니 이젠 기억도 안 나는데... -ㅁ-;; 글 보니까 제가 그냥 윤대협 빠라서 저렇게 적어놓은 것 같아요 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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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협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정환 못이김 마지막에 윤대협의 계략은 그 순간 최고의 전략이었지만이미 간파해 버린 이정환의 완승임
윤대협 입에서 젠장이란 말이 나온 것 자체가 이미 자기가 진거라고 생각해서임 ㅇㅇ; 보면 모르겠음???
윤대협이 이정환을 넘어 섯다면 능남이 이겼겠지만
결국 윤대협은 이정환에게 철저하게 진거임
생긴 것도 이정환이 훨씐 멋있구... 실력으로나 외모로나 이정환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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