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나 미스테리

  • 등록일
    2005/11/18 22:07
  • 수정일
    2023/03/05 02:29
  • 분류
    슬램덩크

 애장판 표지인데 크윽 둘다 별로=ㅅ=;;;

 

1권부터 초지일관 청순 귀엽게 생긴 소연양과 달리 한나씨는 완결까지 새댁아줌마같은 느낌을 유지한다. 가슴은 큰데 왜 이렇게 멋없게 그렸을까? 입술은 고릴라 입술이고...-_-
 

모든 일러스트가 꽝이었는데 이거 딱 하나 예쁘다. 연재 될 때도 컬러 그림을 왕왕 보곤 했는데 다 별로였다. 이건 못 본 그림! 깜짝 놀랐어. 이렇게 계속 그려주지ㅡ_ㅜ

 

일본도 실제로는 여자 매니저가 별로 없다는데 보통은 여자보다 남자들이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니까 남자 매니저가 보통일듯. 신승원을 보면서 야구부 매니저가 됐어야 하는데 불쌍하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한적이 있다.

 

한나씨는 백호에게 농구의 기초를 가르치고, 경기 중 선수들에게 지시(?)하거나 혼자 중얼대거나 하면서 짧은 몇 마디로 놀랍도록 전문가적인 지식을 보여준다. 남자들만 드글거리는 만화에 필요한 꽃으로 출연했지만 달콤한 분위기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첫등장 그림이 진짜 이상하고, 마지막까지 쫄바지를 벗지 않는 패션 감각은 꽝이지만 실제로는 더 재미있는 사람일 것 같다. 어쨌건 그림이 완전 꽝이라는 점이 중요-_-

"슬램덩크" 분류의 다른 글

슬램덩크 단행본 비교 : 오리지널판, 신장재편판, 원서 완전판 (feat. 오역2023/06/14
산왕공고 슬로건, 일의전심2023/03/13
이명헌은 어떻게 2학년 주장으로서 3학년을 납득시켰을까?2023/03/11
우성명헌 정우성 & 이명헌 캐해2023/03/03
다시 보고 있는 슬램덩크 사담2022/06/17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