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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empas.com/bonjour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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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분은 류금신 언니?? 꽃다지 님들.. 목소리 너무 좋고... 잘 구분 못 하겠다-_-
오늘 지예의 초청으로 명동집회에 갔다. 오랜만에 다들 뵙고~ 지예 섹소폰
연주하는 것도 듣고...
집회가 쇄신하려는 모습을 보여서 좋았다. 자유발언하고, 노래 한 곡 하고-ㅁ-;;
재미있었다. 그런데 민지네에서 오셨다는, 민들레처럼을 전투적으로 부른다는 소개를
받으신 어느 분의 노래가 충격적이었다. 본인 말씀대로 엄청난 음치였다.
음을 못 맞춰서 기타 반주없이, 박자를 못맞춰서 박수박자 없이 단독으로 라이브로 부르시는데
음과 박자가 정확하고, 목소리가 아름답고, 더불어 바이브레이션까지 잘 넣는 잘 부르는
노래만이 감동을 주는 게 아니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런 건 나중 생각이고,
사실 그 못 부르는 노래에 너무너무 감동해서 아무 생각도 못 하고 있었다 ㅇ_ㅇ;
호소력 짙은 노래? 진정 어린 노래? 이렇게 말해 버리면 웃기고... 아니아니 그런 마음은
물론 훌륭하지만 그 노래하는 순간 노래와 그분과 내가 있는 것같았다면 오바려나...
오바다. 노래와 그분만이 있는 것같았다는 게 사실로세. 노래를 위해 노래하는...
이러면 이상한 말인가? 정치적 목적을 가진 집회에서 정치적 의도로 부른 노래에다가
음정 박자 다 틀리는 묘한 노래였지만 나는 갑자기 열심히 살고 싶어졌다.
아아 이런 결론은 이상해!! 좀더 나의 기분을 현란하게 수식해 줄 말이 필요하다. 필요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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