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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자기,
당신 꿈소리가 들려
오로라에서 나는 소리 같았어
그거 있잖아 UFO 소리
물에 빠졌을 때 들리는 소리
얇은 막 너머에서 외계인 가수가 부르는 노랫소리
왼쪽 머리가 무거워서 오른쪽으로 돌아누웠더니
오른쪽 머리에서 들렸어
무섭진 않았어 좀더 듣고 싶었어
뇌로 수신하는 꿈소리.
저기, 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네
내가 좋은 거야?
어디 아픈 거야?
저기, 자기
얼굴이 발개졌네
무슨 일 있는 거야?
역시 내가 좋은 거야?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어둠 속에서 이딴 걸 막 쓰고 잤다. 저쪽에서 자던 언니가 너 뭐해..라며 무서워했다 ㄱ-;;;;
쓰다 만 것같은 이런 시들. 위에 시는 너무 쓰다 말아서 지금 몇 줄 더씀. 사실은 내가 들은 나의 꿈소리다 정말 외계인 가수가 부르는 노래같았어. 지금은 느낌밖에 잘 기억 안 난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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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목록
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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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보드라워졌다 >_<부가 정보
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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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적어넣다가 밸런스가 안 맞아서 막 지어넣은 뇌로 수신하는 당신의 꿈소리가 시를 평범한 연애시로 만들고 있어 ;ㅁ; 지워버려야지부가 정보
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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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당신의만 지워도 훨 낫다 ㅎ 두번째 거는 장난이고 위에 거는 그런 시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ㅇ<-<부가 정보
김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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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그런겁니다 *-_-*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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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팎을 팎 치며) 좋아서 그런 거군뇨!부가 정보
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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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뎡야핑이제서야 이 아름다운 시를 보았어요.
매일, 뎡야핑 이제 시 안쓴다고... 나도 노래 안쓴다고 투덜대었는데 흑흑
고마워요 뎡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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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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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런 좋은 시를 이제 와서 읽다니... 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