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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대중을 혐오하고 증오했는데. 그래서 나는 '자기만족적'일지언정 그냥 나 하고 싶은 운동을 하는 거고, 심지어 운동이 아니어도 상관없고, 심지어 내 행동으로 세상이 변할 거라는 기대 한 조각 없이, 다만 이 세상을 견딜 수가 없어서 너무 싫어서 아무것도 안 하고는 참을 수가 없어서 그래서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 여기서 말하는 대중은 그냥 보수적인 대다수의 사람이다
어떤 사람들을, 어떤 계급/계층/사회적 맥락에 처한 사람들을 고정불변으로, 그 사람들은 영원히 보수적일 거라 생각하는 게 잘못됐다는 걸 서서히 깨달았다.
뭐 까먹고 있었지만 말이다. 그래서 저번에는 어 ? 내가 왜 갑자기 대중운동을 하고 있찌-ㅁ-?? 하고 포스팅까지 했따; (※ 위에 밝힌 바 전에 대단한 운동을 한 건 아니고 결국 자기만족적 운동을 했다)
또한 그래 나만 즐거우면 돼 하고 생각했던 것에서 이게 뭐야 아무것도 안 변하고 이젠 즐겁지도 않아. 내가 즐기지 못해서가 아니라 나만 즐거우면 된다는 게 이제 즐겁지가 않아. 물론 만화 보고 영화 보는 둥 사생활을 즐기는*-_-* 건 여전히 즐겁지만 이게 모야... 이게 모냐긔... 라는 마음이 점점 크게 들었다.
촛불 정국에서도 나는 촛불을 가능성도 있고 한계도 있지만 종합적으로 국민적 정체성을 가졌다는 한계에 촛점을 맞췄지만, 내 내부에서는 나의 무력감을 느끼고 어 뭔가 해야 하는데? 라면서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멍충이같이 나가서 걸어다니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못 했다 그때 나의 무력감을 너무나 실망했다.
뭐 이런 얘기를 장황하게 썼는데 아무튼 지금도 나는 아주아주 조그마한 일로 사람들에게 절망하고 이 사람들은 안 돼 망했어 이런 생각이 든다. 빌어먹을 엘리트주의에 쩐 새끼 엘리트도 아닌 게<
나는 아직도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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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편하게 맘 먹고 해요. 뭐든지 간에...내가 대중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나요?
대중이라는 말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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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든 다중이든 집단지성()이든 사람들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결이 다른 삶을 살고 있든 그걸 몽땅 무시하고 정치적 보수성만이 제게 의미가 있고 그걸로 묶어서 대충 부른 게 대중이구엽, 보수적이라는 그 이유만으로 그 모든 사람을 혐오하고 증오하고?? 뭐 그런 거지엽... 누군가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고 거기 동조하는 꼴을 보면 그냥 확 너무 다 싫은 머 그런....-_-;;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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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생각들...애초에 인간이나 사회나 역사에 대한 믿음은 없었고
그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한다고, 소리지를 수 밖에 없으니까 지르는 거라고,
그러다가 재미까지 있으면 더욱 좋지 않겠냐고,
그런 얘기들의 다양한 변종을 모든 일기와 보고서에 썼었죠
지금도 크게 변한건 없지만,
가끔도 아닌, 종종 부딪히는 <무력감>.
이게 너무 컸어요.
그래서 운동판에 끼려고 하면 다시 원점으로, 개인으로, 무한히 돌아가는 생각들.
그래서 토론이 토론이 아닌게 되고, 명쾌한 논점이 명쾌하지 않은게 되고...
회의주의자라든가, 소위 '쿨'한 방관자가 될 생각은 전혀 없는데.
그 반대쪽도 어렵더라구요.
지금도 역시 그 사이에서 나의 위치를 잡으려고 애쓰는 중이에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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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네염... 근데 저는 개인적+주위 소수 인간들과의 재미를 찾는데 ㅇ<-< 뻗어버려섬.. 뭐 이러다가 안 되겠다 싶으면 다시 개인적+소수 인간들과의 재미로 돌아갈 것 같지만요. 일단 지금은 으쌰으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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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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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못 봐서 아쉽네욘 빨리 집에 초대당해야 할텐데...ㅋㅋㅋㅋ글구 어제 집에가서 옷 입어봤더니 아빠가 "아줌마같다"는 거에요-ㅁ- 태어나서 처음 들었어 우리 아빠가 나한테 아줌마같다고 =ㅁ=;;;;;;
보아하니 어깨가 드러나니까 뚱뚱하고 부담스럽더라구... 가디건 걸치니까 괜찮더라;;;; ㅋㅋㅋㅋ 다음에 큰 모자 쓰고 입고 나타날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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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같다니!나는 어깨 드러나면 난민같아보여서 가디건 걸쳐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서로 가디건 입어요 ;;
덩야씨 입은 모습 보고싶어요. 커다란 모자와 함께 ㅋㅋㅋㅋㅋㅋ 아흥 기대
울집 대강 정리되었으니 빨리 원단들고 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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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그랬규나... ;ㅁ; ;ㅁ; ;ㅁ;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단 아직도 못 샀는데..-ㅅ- 빨리 살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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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이 아니라 접착솜..ㅋㅋ 원단은 그 토끼로 한다고 하지 않았삼?접착솜만 들고 오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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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 2주 안에 가보죠 ㅎ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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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봐요. 멀리보면 되죠. 운동의 전망을 보는 건 엘리트냐 아니냐랑은 관계없어요. 어떤 프리즘을 갖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회주의자 한두해하고 말거 아니잖아요.현실운동은 사실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지 않나요. 뎡야가 블로그를 통해 관계맺는 방식도 운동이고, 전 그런 관계맺기들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덕분에 "쏭"도 전보다 좀 재밌어진 것 같아요.
무력감은 늘 찾아와요. 전 무력증환자이기도 해요. 머~~ 김현수같은 4할?타자, 타격기계도 종종 슬럼프가 오잖아요. 제가 느끼는 요즘의 무력감은 "싸운드" 때문인데, 사실 그것도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해요. 연습하면 되는 거니까. 어쨌든 쏭은 연습을 잘 하지 않는 게으른 기타맨인데 그것도 뎡야덕에 하루에 20분정도는 연습하게 되었어요. 곡도 많이 쓰고... 여튼~~ 감사한 일이에요.
그니까, 전철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젊은 리벨리들을 꼬셔야해요... 자유주의자들이 저렇듯 무력하여 절망에 빠져 있을수록, 우린 더욱더 선명한 카드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음~ 위장전술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겠어요.
여튼 전 진보신당과 사회당이 선거연대를 한다하니 전 사회당후보들을 도울까 생각중, 진정한 연대는 下方연대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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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제 덕에 연습하신다니 이것 참.....=ㅅ=;;;;;;;;엘리트주의는 전망 문제라기보단 다짜고짜 다른 사람들 싸잡아서 무시하는 동시에 의도하지 않은 양 자신을 드높이는 더러운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ㅋㅋㅋㅋ 전위가 엘리트라는 건 아님
그르게요 젊은이들<을 잘 꼬셔야 하는데 음 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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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게요. 어딜가나... 그런 쩌리들이 있지요. 어차피 전 쩌리들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상관없거든요ㅋㅋㅋ 도대체 머래냐궁~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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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낼 머해요? 날도 좋은데 선거운동이나 하러 안 갈래요 ㅍㅎ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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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있어염... 암튼 선거운동은 안 해염-ㅅ-;;;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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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변화시키는 것만큼이나 대중에게서 배우는 것이 인생의 별미 아닌가 생각 하네요잉. 우덜이 사람을 만날때 그냥 일편적으로 무시하거나 계도하려거나 추종해불지 않는거처럼, 사람들을 만날때도 그렇게 만나야 인생이 참말로 거시기 해불지 않겄습니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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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가 참;; 무섭네연 ㅋㅋㅋㅋ 그르게연 암튼 이젠 정치 얘기 안 하는 게 이해가 되네연 정치 얘기하면 사람이 싫어짐-_-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