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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세이준의 가와치 카르멘을 보았었다.
앙.. 어려워'ㅅ'
ㅜㅜㅜㅜㅜㅜㅜㅜ
스즈키 세이준님은 팬티만 입고 집에서 비디오데크로 밥 한공기에 반찬을 함께 담아 대충 퍼먹으면서 보다가 '이거다!'하고 속으로 외치는데 입에서 왠지 밥풀이 튀어나가는..() 그런 느낌이고 이 영화도 그렇긴 했는데 아무 할 말이 없다-_-
내가 뭐 감히 스즈키 세이준 씩이나 되는 분께 왈가왈부할 처지도 아니고...<
무연에게 듣기로 이분은 영화 마니아나 이런 게 아니고 정말 직업으로 영화를 찍었다는데, 영화문법도 관심도 없고. 영화 문법 모르고 찍는다고 해서 와 저게 뭐지 하고 매 순간 깜짝 놀랄 만큼 엉뚱한 영화를 찍을 수 있는 건 아니잖아. 오히려 뭐야 보기 시럼'ㅅ' 그렇게 되지. 어떻게 생각해도 대단한 감독님이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매달 일본영화 한 편을 무료상영하고 있었다. 그동안 모르다가 이거 처음 봤네. 다음 상영은 이마무라 쇼헤이의 < 작은 오빠 にあんちゃん> 이다. 11/16(월) 같이 갈 사람 급구. 하려고 했지만 나의 일정조차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거늘... ㅜㅜ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도 좀 좋아했었는데. 너무 옛날이라 기억이 안 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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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집에서 뺜쮸만입고.. 입에서 밥풀이..
으하하.
역시 생생한 나의 부쳐님.
음. 빈 집에서 소리내서 웃고 말았다는 ^^
제가 있는 이 곳은 마치 도시가 감기를 앓는듯 해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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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런 글 많이 써야겠네요 언제나 생생한 나인 거슬<감기 ㄱ-;;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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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미없었음; 가끔 가다 나오는 쌩뚱맞은 숏들에 이건 또 뭐임? 뭐 어쩌자는 거임? 하는 생각만..감독이 여배우 얼굴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어쩌자고 남배우들은 그런 분들만 쓰신건지. 너무 남자에게 관대한것 같다는... 역시 남자가 만든 영화는 이래서 안돼!!라고 생각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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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살인의 낙인의 시시도 조가 멋있었다는 거 외에는 남캐들에 대해 아무 기억이 없네욤.. 검색해서 읽어도 남자들은 기억이 안 나.. 이 영화에서도 솔직히 남캐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듯..; 저도 예쁜 여캐가 좋아요 남캐는 아무러거나 관심 없음 +_+ ㅋㅋㅋㅋ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