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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고로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코엔 형제가 만든 영화 중에 최고작.(내 나름대로-_-;)
영화는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어떤 남자가 사업이 꼬여서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납치범들과 짜고 아내를 가짜로 납치하기로 한다.
가짜로 납치시켜놓고 부자인 장인어른에게서 몸값을 좀 받은 뒤 납치범들과 나눠먹으려는 계획.
위의 사진은 바로 그 납치범들인데 납치해서 차타고 가다가
엉뚱하게도 속도위반으로 걸린다. 제기랄! 당황한 그들은 다가오는 경찰에게 총을 쏘고 목격자 몇 사람도 쏴죽인다. 여기에서부터 일은 왕창 꼬이기 시작한다.
한편 남편과 장인은 돈문제로 삐그덕 거린다.
납치범들의 요구금액이 너무 많다는 것 때문에. 결국 장인은 납치범들에게 직접 돈을 건내러 나간다. 원래는 남편이 직접 가서 쇼부를 봐야하는뎅... 왠 늙은이가 돈가방을 들고 나오자 당황한 또라이 납치범들은 그마저 쏘아 죽인다. 아 꼬여꼬여...
그리고 결국엔 납치범들 서로조차 믿을 수 없는 상황으로 ----
파고(Fargo)라는 말은 지명이기도 하고 일이 꼬인다는 뜻도 있다고 한다.
코엔 형제 영화는 한 번은 느와르 한 번은 코미디 이런 식으로 나오던데
이 영화는 둘의 균형이 좀 잡혀 보인다.
가장 메마르고, 가장 웃기고, 가장 슬프다.는 말은 좀 과장이겠지만서도,
멋지구리b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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