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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볼 때 마음이 아팠다. 내가 본 다음 타임에 무려 강동원님이 무대 인사를 오는 거 아닌가... 팔연대 모임이 있는 날이라서 눈물을 삼키며...ㅜㅜ 크흑 실물 강동원님을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근데 서울 종로에 있는 극장은 영화표가 8천원이나 하더라 우와 장난없네 젠장
부산에서 혼자 영화를 본 순이가 또 보자 그래서 봤다. 이건 뭐... 처음부터 빨려들어갔다. 사실 그의 이미지의 향연이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스토리는 전혀 중요하지 않고 꿈의 형식같은 컷의 나열. DVD나오면 사야지 열 번 봐야지 나올만한 것은 다 나왔다고 생각하곤 하는 내게 가끔 이런 작품이 나타나서 돌맹이를 던지네 사정없이
하지만 이런 영화도 조각조각 나눠서 보면 나와 비유체계를 공유하고 있으리라. 그래서 또 보고 싶다. 물론 감독의 생각을 읽으려는 초라한 나의 시도는 내가 받은 인상을 훼손하는 게 아니라 내가 먹은 충격의 작동방식을 알고 싶은... 역시 궁색하다 아유 궁색하고 옹졸한 새끼
사라방드
거장의 영화............. 이건 정말 이해가 안 간다........... 아아 이 감독 영화 처음 봤을 때도 이해가 안 갔는데ㅜㅜ 감독 앞에서 나는 또다시 영화관람계의 초딩으로 회귀하는구나 ㅜㅜㅜㅜ 장면이 아름다운 줄도 모르겠고 근친은 왜 나왔는지 모르겠고 왜 이런 구성인지(그... 가을소나타의 따님분... 울.... 머더라-_- 암튼;;; 그 분이 사진으로 시작하고 끝내는 거)도 모르겠고 왜 각 씨퀀스를 길게 찍어 총 씨퀀스는 몇 개 안 되게 한 건지도 모르겠고....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따-_-;;;; 두려워... 난 초딩이야ㅜㅠ
커피 앤 씨가렛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가장 재밌는 건 말 안 하는 어린 아들 나온 거... 웃겨 디지겠다; 몇 개의 스포일러는
다다블로그에 있음=ㅅ=
아우... 할 말이 없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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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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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근무 없는 월요일 오후에 혼자 가서 m봤다. 멋지더라. 뤼팡 바 간판의 그 뤼팡 얼굴이 가장 인상적.근데 울 동원이가 연기를 너무 못하고 못하는 정도가 어느 순간순간 몰입을 가차없이 깨뜨릴 정도여서 이거 오히려 울 명세가 브레히트적 효과를 노리고 일부러 연기 못한 배우를 고용한 건 아닌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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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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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원씨 연기 최고조였는데;ㅅ; 젠장젠장젠장젠장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