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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경찰조사를 받은지도 벌써 꽤 오래전인듯하다.

사실 월요일에 경찰조사를 받고 인터넷을 쓸 시간이 없었다.

모두들 평택때문에 분주한 한 주였으니...

 

덕분에 나의 남은 시간도 이제 짧으면 5일 길어도 10일이내로

확 줄어들었다.

모든 것이 결정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비로서 나는 나의 정확한 마음을 알 수 있게되었고

그 마음이 이끌리는 곳으로 움직일 수 있게되었다.

 

아직도 감옥생활과 출소 후 생활이 걱정이긴 하지만

아직도 우리엄마의 아픈마음이 나를 울리게 하지만

 

그래도 마음은 점점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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