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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으니까 ㅇ시까지 ㅇㅇ로 오셔"
일욜 아침 8시에 온 문자..
참 달콤하기도 하다...'보고 싶다'라니...이건 툭하면 내가 쓰는 문자인데...
그 속에 어떤 뉘앙스나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생각할 염두도 없이
속으로는 "그래! 알았어~" 라고 답하고 싶었는데, 도무지 그럴만한 여건이 안된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마음에도 없는 문자를 보냈다.
" 내가 니 애인이라도 되냐? 왜 보고 싶은데?"
라고 했더니 암말 없더라...
너무 했나??
"맛있는거라도 사줄거야?" 라고 다시 운을 띄웠더니..
"응"
"알았어~ 그럼 ㅇ시까지 나갈게~"
아, 정말 속보여....이건 완전 초딩 수준보다는 더 하잖아~
결국은 생까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시간을 쓰게 되다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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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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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보고싶다는 사람도 있고 부럽고만~~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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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으니까 ㅇ시까지 ㅇㅇ로 오셔""내가 니 애인이라도 되냐? 왜 보고 싶은데?"
"......"
"맛있는거라도 사줄거야?"
"응"
"알았어~ 그럼 ㅇ시까지 나갈게~"
이랬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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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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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라엘// 당신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더 많잖아~ ㅎ감비// 맞습니다, 맞고요!! 정리를 확실히 해주시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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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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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리해도 상황이 잘 이해가 안된다는 얘기인데, '맞고요!!'가 웬말입니까? (이하 내용은 다른 기회에...ㅎㅎ)부가 정보
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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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 결국 '허'를 찌르고 가시는군요...ㅡㅡ;;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