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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잡고 심기일전하여....
다시 study mode로 돌아 가려는 찰나, 운동회를 한단다...
끝없이 이어지는 (집안 내외로)행사때매 집중하기가 매우매우 힘들다. 술타령, 술자리도 멀리하고 좀 진도를 나갈볼까 했더니만...왜 이렇게 도와주지 않는건지 원~ 쨌든, 운동회가 열리기 전부터 아이는 매일애일 연습했던 얘기며, 운동회날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차마 무관심 할 수 없었다.. 나도 그 나이때는 그랬을까? 헌데, 운동회는 내가 학교 다닐때보다 무지무지 잼 없었다. 분위기도 그렇고, 도무지 신명나는 어우러기가 아닌것 같더라. 그래도 아이는 좋다고 난리다....
그나저나 참가한 학부모 모두 줄다리기에 참가하라기에 끌려 나가서 힘좀 썼다. 젖먹던 힘까지 써서 잡아 당겼더니 두 팔이 아직도 욱신 거리는게 장난 아니게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팀(청군)이 지고 말았지만...
▲아파트숲에 둘러쌓인 학교전경..
▲똑같은 옷을 입고 '신나게 흔들어요!'를 하는 3학년..
▲키가 작아 언제나 맨 앞줄에 선, 희연..
▲단짝 친구와 함께!
▲알록달록 예쁘기도 하다..
▲이제 내년이면 고학년이 되는 아이들...
댓글 목록
☆디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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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뒷풍경은 살벌하지만 아이들의 해맑음은 어느 시대나 여전한 것 같아요.. 일욜에 비가 오지 않아야 희연이를 볼 수 있을텐데 말이예요..^^부가 정보
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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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운동회 한답시고 부채춤 연습하는 건 싫었지만, 수업 안한고 김밥 먹을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기다림조차도 즐거웠음. 지금도 그러하지 아니할까?부가 정보
az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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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을것 같은디~부가 정보
Neo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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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운동회 왠지 그리운걸요ㅎ 운동회때의 기억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생생해요^-^부가 정보
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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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첼라// 계속 비가 안오다가 막판에 오는 바람에...아쉬운 하루 였답니다. 철수 하느라 디첼라도 못보고 가서 미안해요..^^말걸기// 그러게..운동회하면 뭐니뭐니 해도 '도시락'인데 말야..
야옹이// 별로였어. 요샌 예전 운동회같은 분위기가 안난다니까..
네오풀// 오~~ 여기까지 방문해 주시다니 고맙습니다. 저도 어린시절 운동회 기억은 여전히 생생한데, 요새 운동회는 정말 썰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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