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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 수출 사상 첫 9천억 달러 돌파…11월 중 미·중·독 이어 네 번째 '1조 달러' 달성 확실시

  • 분류
    아하~
  • 등록일
    2026/11/01 12:49
  • 수정일
    2026/11/01 12:49
  • 글쓴이
    이필립
  • 응답 RSS

이대희 기자 | 기사입력 2026.11.01. 1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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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10월 누적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9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연간 수출액 1조 달러 달성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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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산업통상부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9300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900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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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월간 수출액은 115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93.7% 증가했다.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100억 달러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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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금의 기조를 이어간다면 11월 중 연간 수출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산업부는 전망했다.

이 목표를 달성한다면 한국은 이달 중 미국과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연간 수출 1조 달러를 달성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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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의 주된 품목은 역시 반도체였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564억4000만 달러였다. 작년 10월 대비 259.4% 증가해 두 달 연속 500억 달러를 넘었다.

20대 주력 수출품목 중에서는 18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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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지역별로 보면 9개 지역 중 7곳에서 수출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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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對) 중국 수출은 269억8000만 달러로 133.6% 증가했다. 대미 수출은 185.8% 증가한 249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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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세안 수출은 128.0% 증가한 213억3000만 달러였다. 두 달 연속 200억 달러를 넘었다. 대유럽연합(EU) 수출은 56.4% 증가한 81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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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출은 1995년 1000억 달러를 처음 돌파했다. 이어 2004년 2000억 달러, 2006년 3000억 달러, 2008년 4000억 달러, 2011년 5000억 달러, 2018년 6000억 달러를 각각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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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7093억 달러를 기록해 7000억 달러를 넘어서더니 올해는 차례로 8000억 달러, 9000억 달러를 넘어 1조 달러 달성에 가까워졌다.

▲지난달 1일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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