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7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공존 3대 청사진 : 평화체제로의 여정' 종합학술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서영빈 기자]](https://cdn.tongilnews.com/news/photo/202610/217978_119185_2023.jpg)
통일부와 경기도,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공동 개최한 '2026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이 28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고양시 소재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자리에서 정동영 장관은 홍진석 통일부 평화교류실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최근 군사분계선 일대의 긴장이 다시 높아져 엄중한 상황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6월, 대북 확성기 중단 등의 대북 선제적 신뢰조치가 무력화되어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는 것.
정 장관은 "정부는 군사분계선 상호확인과 군통신선 복원, 우발적 충돌 방지 방안을 협의할 남북 군사회담 개최를 제안했다"라며 "북측이 긍정적으로 호응해 오기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또 "전쟁의 비극, 분단의 고통, 일상의 불안을 겪은 우리에게 평화는 추상적인 구호가 아닌, 구체적인 실천이다"라고 평화의 중요성을 거듭 피력했다.
이어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여 지속가능한 평화를 일궈내는 여정을 흔들림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국방부는 23일 담화를 내고 "남북간 지상 군사분계선의 명확한 위치를 상호 확인하고, 군통신선 복원 및 접경지역 우발충돌 방지 방안을 협의할 남북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 당국에 공식 제안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뢰폭발 사건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남북 간 군사분계선의 위치에 대한 입장이 일치하지 않아 우발충돌의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영빈 기자 ybseo@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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