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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역행보에 국힘 “관권선거”..민주 “말도 안되는 공세”

  • 분류
    알 림
  • 등록일
    2026/05/16 11:44
  • 수정일
    2026/05/16 11:44
  • 글쓴이
    이필립
  • 응답 RSS
  • 민일성 기자

  • 업데이트 2026.05.16 09:38

  • 댓글 0

송언석 “한번 더 하면 법적조치”..조승래 “대한민국이 마비돼야 한단 건가”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 성남 모란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청와대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행보를 두고 관권선거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정치 공세”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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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당히 수준 낮아도 한참 수준 낮은 얘기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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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SNS에서 이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 등을 언급하며 “노골적인 관권선거, 선거개입이다. 대통령이 선거개입의 수준을 넘어 아예 직접 선거운동을 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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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원내대표는 “특히 성남 모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고,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 장소 선정의 기획의도부터 매우 불순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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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역대 대통령마다 선거개입 논란이 있곤 했지만, 이렇게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매일 같이 전국의 전통시장을 직접 돌며 선거운동을 한 대통령은 없었다”며 “한 번만 더 진행된다면, 국민의힘은 즉시 대통령의 노골적인 선거운동에 대한 법적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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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조승래 사무총장은 “대통령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되는 거냐”라며 “그러면 국무회의도 관권선거가 되겠다. (그런 논리라면) 언론도 (대통령) 동정 보도를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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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무총장은 “선거라는 행위가 있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 국정은 돌아가야 한다”며 “대통령이 정치·경제·사회·문화·외교·안보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과 관련된 정책이나 의제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 확인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것을 할 수 할 수 없다면 대한민국 전체가 마비되어야 한다는 얘기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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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통령 일정은) 지방선거와 전혀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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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 수석은 “코멘트할 정도의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할 일, 명분 있는 행사, 가야 할 곳을 가고 계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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