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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투기 격추‥트럼프 "협상 영향 없다"

  • 분류
    알 림
  • 등록일
    2026/04/04 09:01
  • 수정일
    2026/04/04 09:05
  • 글쓴이
    이필립
  • 응답 RSS

뉴스투데이

김재용

입력 2026-04-04 07:04 | 수정 2026-04-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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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고 계단 오르고 카풀하고‥다시 'IMF'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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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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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의 F-15 이글 전투기 1대가 이란 상공에서 격추돼 조종사 2명 중 한 명이 구조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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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금 전엔 이란 측이 A-10공격기도 격추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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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이란이 여전히 상당한 미사일 발사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미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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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김재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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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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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F-15 이글 전투기 한 대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지역 상공에서 격추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NN 등 유력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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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은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이를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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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격추된 F-15 이글은 미공군의 전천후 전폭기로 우리 공군이 운용하는 F-15K의 원본 기종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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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종은 조종사가 2명인 복좌형으로 격추 당시 탑승자 1명이 비상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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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헬리콥터 2대와 공중급유기 등이 동원돼 1명을 구조했고, 현재 남은 1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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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슈토/CNN 앵커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개된 영상에는 고정익 항공기가 두 대의 헬리콥터에 공중 급유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수색·구조작전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경우 급유가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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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국영방송도 미군 조종사가 비상탈출했다고 전하면서 적의 조종사를 생포해 경찰에 넘기면 큰 상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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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측은 또 비슷한 시간에 "이란 남부의 전략 요충지인 케슘섬 남단에서 미군의 첨단 항공기 한 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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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측의 언급은 A-10 공격기가 추락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 직후에 나왔는데, 신문은 조종사 1명이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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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전투기들의 정확한 격추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이란 측은 대공사격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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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이란군 주력 인프라가 대부분 파괴됐다'고 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과는 다소 배치되는 상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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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 정보당국은 이란군이 여전히 상당한 미사일 발사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미 CNN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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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아직 파괴되지 않은 미사일 발사대와 공격용 드론이 전체 전력의 절반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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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투기 격추가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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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NS에도 글을 올려 시간이 조금 더 주어진다면 호르무즈 해협을 쉽게 개방하고 석유를 차지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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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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