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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2/24

[김진숙] 부지매 집회 연설문 : 봄이 오면 뭐가 제일 하고 싶으세요?




[김진숙] 2월 23일 부산지하철 매표 해고노동자 집회 연설문

대티역엘 갔었습니다. 스물아홉 구혜영의 자존심과 맏이로서의 생존이 풍족하진 않으나 소박하게 이어지던 곳. 괴정역엘 갔었습니다. 스물여섯 황이라의 미래와 꿈이 물결처럼 일렁이던 곳. 그러나 지금..그들은 거기 없습니다. 한평도 안되는 공간이었으나 그들의 생존이 이어지고 그리고 꿈이 넘실거리던 그곳엔 암전처럼 불이 꺼지고 그들은 지금..서른,스물일곱이 되어 시청앞 찢긴 깃발처럼 나부끼는 천막에 영치되어 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도 흔들리는 천막보다 더 불안스레 흔들리며 그곳에서 가을을 보냈고 한겨울의 들판을 바람막이 하나없는 맨몸뚱아리로 지들끼리 일으켜주고 지들끼리 눈물 닦아주며 꾸역꾸역 건너왔습니다.

비정규직이 뭔지도 몰랐다던 그들은 얼마나 어리석었던 걸까요. 지하철에 입사했다고 그렇게 좋아라 했다던 그들은 얼마나 순진했던 걸까요. 정성 다해 다리고 주름잡은 유니폼이 행여 구겨질세라 품에 안기조차 조심스러웠을 첫 출근. 새벽 4시.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일어나 분주히 동동거렸던 그 벅찬 설렘은 얼마나 가당찮았던 걸까요. 지하철에서 일하면 지하철 직원이라 믿었다던 그들은 도대체 얼마나 바보였던 걸까요. 그 가당찮은 설렘과 어리석음의 댓가는 너무나 가혹했습니다. 하다못해 종이쪼가리 한 장없이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는 한 마디에 모멸감을 느낄 사이도 없이 그들은 버려졌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럴 수는 없는건데..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앉게 되는 불면의 밤들이 무수히 이어지고 골백번을 생각해도 그렇게 쓰레기처럼 버려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손님한테 이유없이 상소리를 들었던 새해 첫날의 새벽도 이렇게 무참하진 않았습니다. 정규직이 하던 일을 하면서도 절반도 안되는 첫월급을 받아들던 날도 이렇게 억울하진 않았습니다. 같은 역에 일하면서도 정규직 선배들과는 스스럼없이 어울리기 힘든 보이지 않는 벽앞에서도 이렇게 절망하진 않았습니다.

꿈을 짓밟히고, 밥먹고 잠자고 화장실가는 일상마저 짓밟히고. 100만원의 월급중 70만원은 부모님 드리고 10만원은 적금넣고 10만원은 보험넣고 10만원은 용돈이었던 그 눈물겹던 생존마저 참담히 짓밟혔으나..차마 자존감마저 내버릴 순 없었던 그들은 바람불고 비마저 내리는 날.찢겨져 뒹구는 포스터처럼 젖어들기만 하던 스물몇살,서른 두어살의 생애를 말릴 유일한 방편으로 기어이 청춘과 꿈과 존재를 영치할 천막을 치고 말았습니다.

그곳에서야 자신들이 노동자라는 사실을 알았고,1300만 노동자 중에 860만이 비정규직이라면 나 아닌 누군가는 이 자릴 채울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는 것도 알았고,부모님께도 친구들에게도 심지어는 자신에게도 납득시킬 수 없었던 날벼락같던 해고의 이유도 알게 됐습니다. 부모님으로 부터도 선생님으로 부터도 배울 수 없었던 진실들이 있음도 알았고,노동자는 저항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지킬 수 없다는 사실도 구르고 채이며 비로소 알게 됐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이기 이전에 이미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이고 엄마이고 아빠였던,그들도 우리처럼 거창하진 않으나 꿈꾸었던 겁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아침이면 어딘가로 출근하는 꿈. 그들도 우리처럼 저녁이면 된장찌게 끓는 밥상앞에 둘러앉는 꿈. 그들도 우리처럼 지하철에 다니는 게 자랑스러운 꿈. 그들도 우리처럼 일한만큼 댓가받고 땀 흘린만큼 인정받는 꿈. 그러나..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걸까요. 수백 번도 더 꿈꾸었으나 수백 번도 더 그 꿈으로 부터 배신당해 온 그들은 도대체 뭘 잘못했던 걸까요.

인파로 북적이는 출근시간의 번잡한 지하철 안에서도 이 사람들은 다 어딘가로 출근할 데가 있는 사람들이구나.아침마다 외로웠던 사람들. 166일이나 됐으면 이제 익숙해질만도 하련만 이 외로움은 도무지 익숙해지질 않습니다. 매일 아침 천막 앞에 설 때마다 한숨 부터 쉬게되는 사람들. 84일이나 됐으면 친숙해질만도 하련만 이 막막함은 여전히 낯설기만 합니다. 퇴근선전전을 할 때 바쁜 걸음으로 퇴근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저녁 노을보다 더 서러워지는 사람들. 듣도 보도 못한 점거농성이란 것도 해보고,난생처음 경찰들과 싸움도 해보고,하늘같은 시장님 체어맨 앞에 드러누워도 보고,천막도 쳐보고..

가을도 거기서 보냈고, 겨울도 거기서 보냈고,추석도 거기서 보냈고,연말연시도 거기서 보냈고,설도 거기서 보냈고,생일도 거기서 보냈는데 얼마나 더 해야 하는 겁니까. 시청,공단,한나라당 그 완강한 시멘트 벽들을 향해 얼마나 더 외쳐야 합니까. 출근하는 사람들,퇴근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이 고통스런 시간들을 얼마나 더 견뎌내야 하는 겁니까. 가슴에서 시시각각 황소바람이 이는 이 황량한 벌판에 얼마나 더 서있어야 합니까. 불안함으로 저절로 눈이 떠지는 이 모진 새벽들을 얼마나 더 참아내야 끝이 난단 말입니까.

그러나..정작 참으로 견디기 힘든 건,사람에게서 받게 되는 상처일겁니다. 한 번도 미워한 적이 없는 사람들로 부터 영문도 모른 채 받아야 했던 상처. 고스란히 듣기만 할 뿐 한 마디도 되돌려줄 수 없는 상처들.. 밤 12시가 넘으면 화장실을 찾아 헤매야 하는 불편보다, 밤마다 고막을 찢는 폭주족의 굉음보다 더 광폭하게 가슴에 바퀴자국을 남기곤 하던 상처들...

정규직의 적은 비정규직이 아니라 자본입니다. 우리가 맞짱을 떠야할 건 약자가 아니라 구조조정이라는 사시미 칼을 든 깡패입니다. 자본의 발밑에 짓밟혀 파들파들 떨고 있는 민들레를 한번 더 짓밟는 게 아니라 그 발을 치워줘야 합니다. 민들레에게 너희도 시험쳐서 소나무가 되라고 요구할 게 아니라 민들레도 숨쉬고 씨앗을 흩날릴 영토와 햇볕을 나눠줘야 합니다.민들레가 죽어가는 땅에선 어떤 나무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살아나야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그들이 승리해야 우리가 지켜질 수 있습니다.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의 칼날엔 눈이 없습니다. 가장 핵심적 업무였던 비행기 조종사도 파견이 밀려 들어오고,조선소의 핵심인 크레인과 한국통신의 핵심부서들도 이미 도급으로 넘어 갔습니다. 철도 기관사들에겐 1인 다기능화라는 명목으로 열차를 연결하고 분리하는 일과 청소까지 기관사의 업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인 승무가 1인 승무가 되고 다섯명의 정규직이 일하던 역이 세명으로 줄어들고 3호선은 두명이 일하고 야간엔 그나마 한명이 일해야 하는 부산지하철에 이미 비정규직이 1300명 입니다.

구조조정의 끝은 정규직의 비정규직화 입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갈라 서로 대립하게 만들고,자본이 해야 할 말을 같은 노동자가 하게 되는 이 기가막히는 상황이야말로 신자유주의의 본질일 것입니다.

현대자동차에서 대우자동차에서 만도기계에서 한진중공업에서 병원에서 은행에서 공공기관들에서,수백만의 노동자가 짤렸지만 단 한명도 자신이 구조조정 대상이 되리라는 걸 상상하지 않았듯이,무심한 냉대와 비수 같은 말 한마디가 언젠가 고스란히 내 심장에 꽂히게 되리라는 걸 상상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철도,이랜드,롯데호텔,한국항공우주산업,부산은행,KM&I 등 정규직이 연대한 비정규직 싸움은 다 승리했고,그 승리는 정규직의 고용까지 담보를 했지만,비정규직들끼리만 싸웠던 한국통신,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 등은 다 패배했고 결국은 정규직도 구조조정의 칼날 앞에 내몰려야 했습니다.

평등해야 강해진다 했습니다. 1300명의 비정규직이 파견법이 통과되면 2천이 되고 3천이 되고야 말 쓰나미를 막아낼 든든한 방파제를 지금이라도 쌓아 올려야 합니다. 저들이 밑돌이 되겠답니다. 기꺼이 밑돌이 되어 땅 밑에 엎드려 무릎걸음으로 초석이 되겠답니다. 무릎이 깨어지고 손바닥이 벗겨져 피가 흐르더라도 그 길이 비정규직 철폐의 길이라면,누군가에게 다시 이 설움을 물려주는 길이 아니라면 기어서라도 가겠답니다.

아무 죄가 없는 저들이,아무 잘못한 게 없는 저들이,천막에서 한 겨울을 났던 그 몸 엎드려 다섯 걸음 걷고 한 번 엎드리는 그 길에서 만나게 되는 게 차디찬 아스팔트 바닥만은 아니길 바랍니다.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비정규직이라는 아직도 낯선 이름으로 살다가 그마저 빼앗긴 저들이 만나게 되는 게 더이상 서러움만은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이 자리엔 지하철 청소용역 노동자들도 와 계십니다. 스물 몇살의 아들 딸들과 사십 오십살의 어머니들이 비정규직 철폐의 같은 머리띠를 매야 하는 현실.이 현실을 바꿔낼 답이 뭔지 지하철노조가 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공연한 질문이었는지도 모르겠으나.. 황이라와 정명수가 스물 여섯이라는 말을 들었던 바람 몹시 불던 밤. 바람소리 때문만은 아니었겠으나..저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해고된 게 그 나이..스물 여섯.. 그날 이후 저는 단 하루도 청춘을 지녀보질 못했습니다. 차라리 50이었다면 이 더러운 세상과 타협하며 그럭 저럭 살 수 있었을까요. 훌쩍 60이라도 됐었다면 그 말도 안되는 일들을 그냥 저냥 삭히며 포기할 수 있었을까요.

마흔일곱에도 해고자로 남아있는 제가 20년 세월의 무력감과 죄스러움을 눙치기 위해 스물 일곱의 신규해고자에게 어느 날 물었었습니다. 봄이 오면 뭐가 제일 하고 싶으세요? 내게도 저토록 빛나는 청춘이 하루라도 있었다면..볼 때마다 꿈꾸게 되는 맑은 영혼이 천연덕스럽게 대답했습니다. 원피스 입고 삼랑진 딸기밭에 가고 싶어요. 적개심도 아니고 이데올로기도 아닌..그 순결한 꿈이 이루어지는 봄이길.. 부디 저 고운 영혼들이 꽃보다 먼저 환해지는 봄이길.. 봄마저 쟁취해야하는 신자유주의 세상에서 그런 봄이 부디 저들의 것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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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인] 문성현과 전해투, 통일중공업 임금 문제에 대한 단상

[랑인] 문성현과 전해투, 통일중공업 임금 문제에 대한 단상
새벼리 sanha448@dreamwiz.com  [2006-02-22] 



[랑인] 문성현과 전해투, 통일중공업 임금 문제에 대한 단상 - 누가 이 철부지좀 말려줘라

{전해투 집행위원장인 여우성동지는 지난 5년간 중앙로얄오피스텔 싸움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으로도 지노위, 법원1심 2심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받아 놓고도 원직복직되지 못한 경우입니다. 악질고용주는 정동영과 동기동창인 세무사출신으로 온갖 종류의 비리착복 등으로 수백억을 꿀꺽한, 그러면서도 대법원확정판결마저 무시하며 요리조리 피해다니는 아주 지능적인 놈입니다. 여우성동지의 경우에도, 5년간의 부당해고에 상당하는 수억원을 보상해 줄테니 그만하라는 사측의 치사한 유혹에 대해, 원직복직시키라는 원칙으로 매일매일 출근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 여우성동지의 잘려진 머리칼을 중앙로얄 본관안 곳곳에 뿌리던 그 날, 그냥 사측에서 보상해 준다는 수억을 받아 챙기고, 이제는 편하게 살라는 누군가의 권유에, 분노하던 그의 불같은 눈길이 그 날은 촉촉히 젖어가는 것을 나만 보았을까요}[내가 만난 꼴통, 전/해/투 동지들1], 새벼리

문성현 대표의 소위 '생계비'지급건에 대한 논란이 가관이다. 분명히 내가 인용한 글에서처럼 '사측의 보상'을 뿌리치고 꾿꾿하게 '법대로' 원직복직을 이행하라고 투쟁했던 전해투의 해고 노동자처럼 문성현 대표도 그런 요구를 했을 것이다.

{법원의 판결 내용은 원직 복직, 해고기간 임금 전액지급 두 가지였다. 그러나 회사는 처음에 관리직을 제안했고 문성현 대표는 이를 거부했다. 회사는 노동조합에서 문성현 위원장의 원직복직을 요구하려면 단체협약 사항에 이것을 또 기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조합원들의 복직 문제를 양보를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당시 문성현 위원장은 자신의 문제를 후순위로 다루어 줄 것을 노동조합에 요청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이 상황이 계속되었다.}[브리핑-문성현 대표 임금 관련], 민주노동당

당시 노동조합의 '상황'에 어떠한 사연이 있고, 어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대변인 자료에서 지적하듯이 문성현 대표는 불법으로 '해고'상태에 처한 노동자일 뿐이며, 그에 대한 항의와 투쟁이 삭발단식을 하는 '전해투 노동자'들과 같지 않다고 하여 그가 무기력하게 그에 순응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의 투쟁이 치열하지 못하여 설사 비판의 대상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가 '부당한 돈'을 받고 순순히 물러났다고 주장할 바는 아니다. 전해투 노동자들의 치열하고 눈물어린 투쟁이 존경할바라 하여, 그렇지 않은 이에게 왜 그렇게 투쟁하지 않았느냐고 말하는 것은 인간적인 도리가 아니다.

그런데, 이정도의 상황도 파악못하는 어떤 세상물정 모르는 이가 '치졸한 변명'이라며 나섰다.

{문성현 대표가 통일중공업이 법원 판결 안따른데 대해 문제를 삼고 싶으면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면 됩니다. 간단히, '법원 판결 따라라, 안그럴려면 손해배상하라'고 하면 되지요. 지금이라도 어서 그간 아무 이유없이 (정당한 근거 없이) 매달 돈을 받았던 것부터 통일중공업에 반환한 후에, 그들에게 책임을 물으면 되지요},졸려

참 갑갑한 노릇이다. 대법원 판결까지 났는데, 그 판결 안따른다고 민사소송하라니.. 그 민사소송에서 이겼다 치자, 그것도 이행을 거부하면 이 세상물정 모르는 이에게는 무슨 해법이 있을까? 그때고 민사소송의 판결 안따르는 것에 대해 소송을 하자고 주장할까?

게다가 '근거없이 받은 돈'이라니! 통일중공업이 지불한 돈은 해고기간의 임금에 해당하는 것임은 대변인의 브리핑자료에 잘 나타나있다.

{그 돈에서 역시 4대 보험이 꼬박꼬박 지급되어졌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생계비로 건네지는 돈에서 산재보험을 비롯하여 4대 보험금이 지출됐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다.} [브리핑자료]

출처부터 모호한 '생계비'라는 개념을 만들어내면서 민주노동당 대표의 흠잡는 언론의 '협잡질'이에는 언론중재위라도 있지만, 사태파악도 못하고, 대표의 '사퇴'를 기다리는 이 '철부지'에겐 답이 없다. 누가 이 사람좀 말려줬으면 좋겠다.


총 글수 :2
새벼리 이 글은 <피플타임즈> 전 편집위원 '데이모스-랑인'님이 진보누리 게시판에 쓴 글입니다. 원제는 '누가 이 철부지좀 말려줘라'인데, 제가 옮기면서, "문성현과 전해투, 통일중공업 임금 문제에 대한 단상"으로 수정하였습니다. 데이모스님이 양해해 주리라 믿으며,,,

벌써 시간이 꽤 지났네요. 데이모스님이 언급하신 '여우성' 동지에 관련된 '단상'을 쓴 지도 벌써 2년전 일입니다. 어쨋든, 위에서 언급한 '중앙로얄오피스텔 원직복직 투쟁'은 전해투 동지들과 동고동락하며, 영세 사업장 해고자 원직복직 투쟁에 지원하며, 비정규 노동자 조직화를 더불어 함께 하던 기록 중 하나입니다.

아직도 우리 곁에는 알려지지 않은 채, 벼랑끝 절망의 쉼없는 투쟁들은 계속되고 있으며, 그러한 벼랑끝 투쟁 현장에서 전해투 동지들은 여전히, 아직도 가장 원칙적인 노동계급 '전사'로서 모범적인 노동자 정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전해투 동지들의 투쟁은 존경받아야 하고, 기록되어야 하며, 이 땅 노동해방이 오는 그날까지 노동자라면 누구나 상기해야 할 투쟁의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꼭 반드시 전해투 동지들처럼 투쟁하지 못했다고,,, 전해투 동지들처럼 투철하지 못했다고,,, 무작위적인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기에, 우리 현실은 너무나 척박하고 피폐되어 있는 게 또한 사실입니다.

저는 그런 관점에서 문성현 동지의 통일중공업 '임금' 문제를 바라보며, 그 문제로는 문성현 동지에게 비판하고 싶지 않은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

  [2006-02-22] [x]

새벼리 그,러,나,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의 피땀을 개인적 안위를 위해 팔아 먹는 적들과의 '야합'이라든가, 기만적 '합의주의'를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가령, 사법기관 처벌을 받기 전부터 현장에 만연했던 강승규 비리와 이수호의 기만적 합의주의를 반대했던 것처럼. ,,,

  [2006-02-22]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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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 문성현 연두기자회견, &quot;집권&quot; 청사진의 전제 조건!!

[유감] 문성현 연두기자회견, "집권" 청사진의 전제 조건!!
새벼리 sanha448@dreamwiz.com  [2006-02-17] 


부정선거 진상규명과 선거제도개선은 정파문제 아니라, 민주주의 문제!!
- 사회주의자는 가장 투철한 민주주의자, 집권 청사진은 당내 민주주의로부터


16일 오전 문성현 동지가 "진보정당 집권의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연두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문성현 동지가 얘기했다는 '집권 시대를 열어 가는 진보정당'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아마, 현재의 민주노동당 역량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수십년간 억압, 핍박 받았던 남한 사회 모든 진보 역량의 '총합'을 의미하는 것일 겁니다. 과거와 현재의 진보 총역량이 꿈꾸는 미래 진보정당 집권의 청사진!

사실, 진보정당이라고 해서 '집권'을 꿈꾸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노동자 민중의 국가 권력 의지는 그 자체로서 충분히 타당하며,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될 노동해방 사상의 토대이기 때문입니다. 노동 계급 의지의 총합으로서 집권,,, 그것은 노동자 민중 계급 정치의 바람직한 발전 경로일 것입니다. 정상적인 노동 계급 활동가라면, 누구라도 진보정당의 집권 청사진을 반대할 리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원칙'들이 있습니다. 철저하게 노동 계급적 당파성에 근거할 것, 노동 해방 선도 계급으로서 타 계급 계층의 해방을 적극적으로 포용할 것 - 특히,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해방 투쟁에 실천 연대할 것, 반동적 부르조아 집단과 구별되는 철저한 민주주의자일 것 등 노동해방주의자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될 '원칙'들이 있습니다. 그 무엇으로도 배반할 수 없는 기본적 원칙들!

결국, 집권 시대 청사진은 노동 계급 '당파성'을 사수하고, '사회적 약자 투쟁의 선봉' 부대로서의 임무를 견결히 하며, 철저한 '민주주의자' 집단이 되어야 함을 필수적인 요소로 전제해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민주노동당의 새 지도부로 당선?된 문성현, 김선동, 이용대, 최고위원들은 '집권 청사진' 운운하기 이전에 자신들의 첫 임무가 따로 있습니다. 자신 스스로의 '도덕성'부터 돌아 보는 겸허한 자세로,

★ 문성현, 김선동, 이용대, 최고위원들은 당직 선거 내내 '타락'으로 치달았던 부정선거에 대한 '진상조사'와 관련자 '응징',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선거제도 개선' 등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추진해야 합니다. 그런 단호한 민주주의 수호자였을 때, 지도부로서의 '공신력'을 갖는 것이며, 집권 청사진의 진실성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사회주의자는 가장 투철한 민주주의자임을 거듭 강조하며, 새? 지도부 동지들의 용기있는 결단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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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쪼르르~검찰고발&quot;은 패배주의적 관점!!

관찰자, "쪼르르~검찰고발"은 패배주의!!
새벼리 sanha448@dreamwiz.com  [2006-02-22, ] 



부정선거, 검찰 고발이 능사 아니다. 당의 민주주의 총검토가 중요하다!

부정선거에 대한 판단 주체는 중앙선관위이다. 그런데, 그간 중앙선관위는 각 선본, 혹은 이런저런 정치적 고려에 휘둘려 소극적인 선거관리에 머물러 왔다. 하여, (비록 늦었지만) 중앙선관위의 적극적인 선거관리를 촉구한다. 중앙선관위, 용기를 내시라. 민주노동당 민주주의 총검토는 당신들의 원칙적인 결단에 달려 있다.

그동안,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당원 모임'은 당의 대의기관들이 진상규명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당대회-중앙위원회-최고위원회-당대표 등 대의기관은 부정선거에 대한 반성과 진상규명 협력,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충실하면 된다. 당 대표 등은 '진상조사위원회'에 개입할 생각을 버리고, 진상규명에 적극 협력하라.

* 중앙위원회에서 결의되고, 당대회에 보고하기로 된 '부정선거 진상조사위원회'는 아직 구성되지 않았다. 그 첫 준비 회의가 22일 (수요일) 열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법 부정선거에 대한 판단과 그 징계를 다루는 진상조사위원회는 '중앙선관위'가 주도하고, '당기위' 등이 협력하여 구성되어야 한다. 물론, 안건 발의 중앙위원들과 평당원의 참여도 고려해볼만 하다.

(덧댐)

한편, '관찰자'라는 당원이 "골때리는 서명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이런 저런 훈계를 하고 있다. 불법 부정선거 행위들에 대해 블라블라~~ 하면서, 서명운동은 논란만 증폭시킬 뿐이며, 당내 진상조사를 통한 문제 해결은 솜방망이 징계에 그칠 것이니, 증거를 챙겨 국가 검찰이나 선관위에 고발하는 게 '장땡'이라고 한다. '관찰자' 당원은 '부정선거 진상규명' 서명운동에 짜증난다고 '투정'을 부리면서, 쿨하게 고발하고 결과를 지켜보자고 한다.

쿨~한 '관찰자'에게 묻고 싶다.

겨우 며칠 진행된 서명운동에 그토록 시니컬한 반응으로 짜증 내면서 어떻게 노동자 민중 정치 세력화는 계속하고 있는가? 당내에서의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해 보지도 않고, 국가 검찰이나 선관위에 고발 조치하는 게 쿨~한 문제 해결인가? 간단 편리하다는 이유로 "쪼르르~ 검찰고발"을 우선시하는 '관찰자' 문제 해결방식은 쿨한 것이 아니라, 조급증에 찌들은 '패배주의'에 다름 아니다. 그 것은 당의 민주주의 문제를 총검토할 기회와 자정 능력 배양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노동자 민중 정치 세력화의 올바른 발전 경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봅시다)

 


총 글수 :3
새벼리 알림] 선관위와 진상조사위 관련,,,

1, 2월 18일 중앙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부정선거 진상조사위원회' 설치를 결의한 바 있습니다. 후속 조치에 관련된 주요한 일정을 공지하니 관심있는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참관 후기'를 당게시판에 올려 공유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2, 2월 22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중앙선관위 회의 - 부정선거에 대한 최종 판단의 주체인 중앙선관위가 회의를 개최합니다. 중앙선관위는 당규와 공선법 위반으로 지난 2월 9일 5명의 당원들을 당기위에 제소한 바 있습니다. 광범위한 부정선거가 확인될 경우, 중앙선관위는 선거무효 판정이 불가피한데, 그럴 경우, 중앙선관위 스스로가 스스로를 징계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참고-국가 기관의 경우 법원이 판단) 이른바, 민주노동당 선거관련, 선관위 관련 시행세칙 상의 헛점입니다.

3, 2월 23일 (목요일) 오전 9시, 최고위원회

4, 2월 23일 (목요일) 오후 2시, 진상조사위원회 설치회의

5, 2월 24일 (금요일) 오후 8시, 중앙당사, 부정선거 진상규명 촉구 4차 당원 모임

5, 2월 26일 (일요일) 당대의원대회

  [2006-02-22] [x]

새벼리 이번 부정선거 진상규명은 문제를 제기하는 당원들도, 선관위도, 진상조사위원회도 (당연하게) 명백한 '팩트'에 근거하여 진행되어야 하며, 그럴 때 더 이상의 논란의 소지가 없을 것입니다. 당연히 그렇게 진행되리라 믿습니다만,

의외로 많은 당원들은 부정선거가 있었는지, 무엇때문에 부정선거였는지, 또 고발된 부정 행위자들은 현재 어떤 혐의로 당기위에 제소되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인터넷 당게시판에 들어오는 당원들마저, 몇가지 '팩트'를 정확히 알고 있지 않은 것같아, 혼선이 있지 않나 싶군요.

그래서 중앙선관위가 <불법선거운동 관련 당기위원회 제소 보고>한 내용을 덧붙여 두니 참고 바라며, 부정선거에 대해 주변 당원들에게도 정확히 팩트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중앙선관위가 불법선거운동 관련 혐의자들을 당기위에 제소한 것은 선거 관련 '당규'위반과 '공선법' 위반을 근거로 삼았다는 점을 확인해 둡니다. ,,,

<불법선거운동 관련 당기위원회 제소 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미 회의결과 보고를 통해 공지해 드렸듯이 2월 9일 21시에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 선거운동 혐의가 있는 당원들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재지인 서울시당 당기위원회에 제소하였음을 보고 드립니다.

중앙선관위에 의해 제소된 혐의 건은 총 5건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성명미상 - 000당우에 대한 ‘문성현 후보 지지당부! 조후보 법적대표 자격없어 대표되면 보조금도 없고 지자체 후보 무소속 출’이라는 문자메시지 발송 건(관련 문자메시지 확보)
- 당규 제24호 선거관리규정의 제31조(선거운동) 1항의 선거운동 방법의 제한 사항(중선관위 공지-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선거운동 금지), 제35조(선거운동금지기간), 제36조(금지사항) 2호 위반 혐의
- 관련 공선법 위반 혐의

2. 필명 000 - 대전 대덕구위원회를 비롯, 전국 각 지역위원회의 게시판에 허위사실(특정 후보 당선의 경우 무소속 출마 등) 게재(게시물 확보)
- 당규 제24호 제36조(금지사항) 2호 위반 혐의
- 관련 공선법 위반 혐의

3. 성명미상 - 광주 서구 000당원에게 전화하여 특정후보 당선의 경우 무소속 출마 등의 허위사실 유포(발신 전화번호 확보)
- 당규 제24호 제36조(금지사항) 2호 위반 혐의
- 관련 공선법 위반 혐의

4. 성명미상 - 광주 동구 000당원에게 전화하여 위와 동일한 내용의 허위사실 유포(발신 전화번호 확보)
- 당규 제24호 제36조(금지사항) 2호 위반 혐의
- 관련 공선법 위반 혐의

5. 성명미상 - 광주 서구 000당원에게 전화하여 위와 동일한 내용의 허위사실 유포(발신 전화번호 확보)
- 당규 제24호 제36조(금지사항) 2호 위반 혐의
- 관련 공선법 위반 혐의


2006. 2. 10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덕우

  [2006-02-22] [x]

새벼리 이 외에, 부산 지역 농민회 사무실에서의 공개-대리 투표에 대해 선관위에 고발되었으며, 현재 '계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중앙선관위의 판단은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 부산 농민화 공개-대리 투표의 경우에도 중앙선관위가 시급하게 판단하여 공개해야 할 줄 압니다.

  [2006-02-22]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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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회소감] 문성현 동지는 빠지시오!

[중앙위원회소감] 불법 부정선거 진상조사, 문성현 동지는 빠지시오!

1, 2006년 1차 중앙위원회에서 중앙위원 연서명으로 "당 대표 선거 관련, 부정선거 의혹 진상조사 요구의 건"이 긴급 안건 발의되었다. 안건을 접수받은 문성현 의장은 '정회'를 선포하고, 안건 발의자 등과 협의하여, "중앙선관위, 당기위, 안건발의 중앙위원, 최고위원회 등 4자가 모여 진상조사단 구성을 준비하여 당대회 때 보고한다"고 발표하였다.

2, 문성현 의장의 정회 선언 이유는 "잘못 토론되면 난상이 될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 점에 동의한다. 그러나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 있다. 상식적으로, 긴급 안건이 상정되면 최소한 안건에 대한 기본 '해설' 정도는 공개 석상에서 발언되어야 할 것 아닌가? 그런데, 그 모든 절차는 생략되었고, 문성현 의장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 모양새였다.

3, 어쨋든, 중앙위원회가 시작되자마자 '정회'를 선포할 정도로 "부정선거 진상규명" 문제가 심각한 문제임을 재확인하였다. 그러나, 그 어떤 중앙위원도 선뜻 나서서, "의장, 이 문제는 지방선거 승리보다 더 중요한 민주주의 문제이다. 최소한 안건 설명이나 듣고 판단하자"고 주장하지 않았다. 그저, 문성현 의장의 능수능란한 일처리 솜씨?를 단상 아래에서 수수방관 구경할 뿐이었다.

4, 부정선거 진상규명,,, 심각한 문제임에도, 그 누구도 나서기엔 꺼림칙한 그런 묘한 문제가 되어 가고 있다. 불법 부정선거 행위자들은 조마조마하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이며, 진상규명해야 한다는 사람들 중 몇몇 분도 혹여 '분열주의자'로 찍히지 않을까 주저주저하고 있는 것이다. 유감스럽지만, 주변 눈치를 본다는 점에서 이들은 똑같다.

5, 경희대 크라운관 계단에서 부정선거 진상규명 서명을 받으며 몹시 추웠다. 추웠던 것은 기승을 부리던 "꽃샘" 찬바람 때문이 아니다. 명명백백한 불법 부정선거 행위에 대해 정치적으로 "계산"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도 아니다. 당내 민주주의 문제에는 침묵하면서 "민주노동당은 진보정당"이라고 소리 높이는 사람들이 춥고, 공공연한 불법 부정선거를 묵인하면서 외쳐지는 지방선거 승리다짐 구호의 "이중성"이 몹시 추웠다.

★ 일단, 이번 중앙위원회에서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당원 모임'의 요구는 절반 정도 수용되었다. 중앙위원회는 "부정선거 진상규명과 제도개선을 대의원대회 특별안건으로 채택하라!"는 요구안을 부분 수용한 것이다. 다만, '진상조사단'의 구성과 임무 등이 객관 공정해야 한다는 문제가 남았다. 그 점에 대해서는 '진상조사단' 논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면서 주장하겠다.

★ 분명한 것은 '불법 부정선거'는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진보정당적 원칙의 문제란 점이다. 하기에, 이 문제는 찬/반 쟁점 토론이 아니라, 선거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중앙선관위가 (정치적 고려 없이) 원칙적으로 판단할 문제이다. 그러므로, 당대회-중앙위원회-최고위원회-당대표 등 대의기관은 중앙선관위가 '불법성' 문제를 따지는 데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 외려, 대의기관은 명백한 불법선거에 대한 '반성'과 재발 방지를 위한 '결의', 그리고 진상조사에 적극 '협력'할 것 등을 자신의 임무로 해야 한다.

★ 앞선 맥락에서, 문성현 동지는 부정선거 진상규명 과정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 아니, 그 어떤 대의기관보다 더 먼저 더 많이 반성하고 반성하며, 진상조사에 협력해야 한다. 그런데, 중앙위원들이 발의한 '부정선거 진상조사' 안건을 정치적으로 요리하는 문성현 동지의 '솜씨'를 지켜보면서 암담했다. 한마디 해 둔다면, 부정선거 진상규명 요구는 문성현과 불법 행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정치적 액션 따위가 아니다.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 불법 부정선거 진상규명과 관련자 징계,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당원들의 목소리는 당의 '민주주의' 총검토를 주문하고 있다. 몇몇 패권주의자들의 공공연한 불법_부정에 '찍'소리도 못하고,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봉합하기 급급한 '무원칙'이 당의 위기를 만들고 재생산한 주범인 것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칙'을 검토하기 보다는 정치적인 '계산'이 앞서는 반동적 행태들, 이번 기회에 확실히 바로 잡아야 그나마 "희망"이 있다.




● 민주노동당 대표 결선 투표 부정선거 진상조사 요구 서명하러 가기 ●
http://FactFind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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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새벼리2006-02-19   20:23:55 쪽글 삭제
부정선거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당원 모임은 21일(화)과 24일(금) 저녁 8시에 중앙당사에서 3차, 4차 회의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시간이 허락되는 당원 동지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최현숙2006-02-19   22:22:49 쪽글 삭제
가능하면 시간을 맞추어볼게요. 늘 수고가 많으시네요^^

새벼리2006-02-19   22:48:25 쪽글 삭제
최현숙,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지도부 중의 한 분이신 동지가 논의에 참여하며 지혜를 나누어 주신다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좝파2006-02-20   12:04:57 쪽글 삭제
새벼리/그러면 발의된 안건은 "철회"된 것인가요? 이미 한번 공식 발의된 안건이라면 철회에도 정해진 절차가 있을 터인데요? 연서명 발의자들의 동의없이 안건이 철회될 수 있나요? 궁금해서 묻습니다.

새벼리2006-02-20   13:09:56 쪽글 삭제
좝파, 좝파님이 지적하는 안건 '철회' 경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공간이 중앙위원회였고, 안건발의는 중앙위원 연서명이었으며, 의장의 일처리 방향에 중앙위원들이 별다른 이견없이 통과시켰으니 말입니다.

저는 공식적으로 전혀 논의되지 않고, 의장 주도 아래 간단명료하게 처리한 중앙위원회의 수수방관?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부정선거 진상규명 문제는 그리 간단명료한 문제가 아니라고 보니까요.

어쨋든, 정회 선포 후 의장-최고위-안건발의자 등이 따로 모여 협의하고, 그 결과(진상조사단을 구성하여 당대회에 보고한다)를 의장이 발표하였으며, 별다른 이견없이 통과시켰으니, 안건 철회는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

은회색나무2006-02-20   15:08:20 쪽글 삭제
좝파/안건을 발의하고, 논의에 참여한 서웅석 중앙위원의 설명이 있습니다. 발의된 안건의 문제의식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아도 됩니다. 그렇게 요구하고,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새벼리/중앙위에서 보자는 제 말을 지키지 못했네요. 쪽글로나마 사과드립니다.
저번에도 그렇고, 몸도 마음도 많이 피곤했습니다.
애쓰시는데 별 도움이 안되어서 미안합니다.
아시다시피, 전 자율과연대 회원이고... 그제 저녁 총회에서 부정선거
논란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입장표명이 있었습니다.
1,2명의 참관자를 파견하자는 논의가 있었는데.. 당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인데, 자율과연대의 참관이 부담이 되지 않겠느냐는 얘기도 있었구요.
그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새벼리2006-02-20   16:05:58 쪽글 삭제
은회색나무, 발의된 안건의 문제의식이 온전히 반영된 것으로 보긴 힘듭니다. 그 점 오해 없길 바라며,

자율과연대 동지들의 총회 소식과 입장 표명을 들었습니다. 애초 '평당원 민주주의'를 기치로 시작된 자율과연대로서는 당연한 의견 표명이었습니다. 당내 의견그룹 중 최초의 의견 표명이었고, 무난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파를 떠나 당내 민주주의 문제로 접근해 준 자율과연대 동지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당원 모임에 자유과연대 동지들이 어떤 형태로든 별다른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해 주시면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굳이, 참관이라는 형식 말고, 개별적인 참여는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나 생각 되는군요. ,,,

봄날, 피곤에 지친 몸과 마음 모두 회복되길 바랍니다.

은회색나무2006-02-20   16:22:00 쪽글 삭제
넵, 고맙습니다. 온전히 반영되었다고 보아도 된다는 말씀은 객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그 말과 결정 의의에 맞게 앞으로 진상규명위 등의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발의된 안보다 후퇴해서는 안된다는 거지요. 오해 없으시실..........
전 오히려 더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위 안건 중에 진상규명위에 발의중앙위원3인 등에 중립적인 외부법률 조언가를 참여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상규명위에서 법적 고발과 처벌도 고려해야 하고요. 자율과연대의 총회결정에 따라, 운영위원회라든가...혹은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저도 바랍니다. 저는, 현재 준회원이라 편하게 한발 빼도 되는 입장인지라....주로 대의원대회나 기타 여러 고민들을 하고, 부정선거 관련해서는 인터넷에서 보완,여론환기나 지역에 논의를 일으키는데 집중하려 합니다. 애쓰시는 동지께 감사드립니다.

새벼리2006-02-20   16:35:32 쪽글 삭제
은회색나무, 여하튼 화요일이나 금요일이나 당대회 날 봅시다. 함께 힘을 모읍시다.

은회색나무2006-02-20   16:49:03 쪽글 삭제
알겠습니다. 금요일이나 일요일 둘중에 한 날에 뵙지요. 참관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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