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에리히 프롬의 '소득 보장의 심리적 측면' 번역 관련
기록을 위해 적어둔다.
<말과활>이라는 잡지 2호에는 신기섭이 번역한 것으로 되어 있는 에리히 프롬의 글 “소득 보장의 심리적 측면”(180-189쪽)이 실려 있다. 이와 관련해 밝혀둘 것이 있다.
181쪽 하단에는 이런 내용의 옮긴이 주석이 달려 있다.
“이 글에서 ‘소득 보장’이라 번역한 용어는 문자 그대로는 ‘보장된 소득’이라고 할 수 있는 영어 'Guaranteed Income'이다. 다만 ‘보장된 소득’은 한국어 어법상 썩 자연스럽지 않아서 ‘소득 보장’이라 옮겼다. 오늘날 일반화된 '기본소득'이란 말이 담고 있는 내용에 해당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옮긴이]” (굵은 글씨는 인용하면서 추가한 것)
옮긴이의 주석에 누군가 첨언을 했다. 원래 옮긴이 주석은 이렇다.
“이 글에서 ‘소득 보장’이라 번역한 용어는 문자 그대로는 ‘보장된 소득’이라고 할 수 있는 영어 'Guaranteed Income'이다. 다만 ‘보장된 소득’은 한국어 어법상 썩 자연스럽지 않아서 ‘소득 보장’이라 옮겼다.”
나는 '소득 보장'을 '기본소득'과 같은 내용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주장한 적 없으며, 이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덧붙임: 같은 쪽 상단에는 옮긴이 소개가 있다. 내용은 이렇다.
번역 신기섭
<한겨레> 신문 기자.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이런 낯 뜨거운 문구는 내 요청에 따라 작성된 것이 아니며, 발행 전에 나는 알지 못했다. 그러므로 이 문구의 표현은 나와 무관하다.
design blog 2014/08/15 18:06
I rarely comment, but I looked at a few of the responses on 밑에서 본 세상 ::
. I actually do have some questions for you if it's okay.
Is it simply me or do some of the remarks look like they are left by brain dead visitors?
:-P And, if you are writing at additional sites, I'd like to follow everything new you have to post.
Would you list of all of your public pages like your Facebook page,
twitter feed, or linkedin profile?
marishin 2014/08/18 10:20
If you "do have some questions", please ask here. Then I will answer. 신기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