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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3. 25. 일요일 #
- 덕수고 구장(총3게임; 12:00~18:00, 날씨 화창하고 바람 많이 불음)
* 제1경기(주심: 본인) (8강전)
* 제2경기(주심: 본인) (8강전)
* 제3경기(주심: 본인) (8강전)
- 3게임 모두 콜드게임이 났다.
- 구장은 인조잔디 구장으로 좋은 것에 비하여 운영은 그리 좋지는 않다. 라인기도 없어서 라인도 그리지 못하고, 로컬 룰도 제대로 정해진 것이 없어서 나름대로 정해서 했다. 기록실과 심판실로 보이는 컨테이너 박스가 있었으나, 열쇠로 굳게 닫혀 있었다. 이 박스는 5월 이후에나 열린다는 소리를 들었다.
- 모두 일방적인 경기라서 큰 문제없이 경기 운영이 이루어졌다.
** 야구 규칙 6.00 타 자 **
6.01 (a) 공격 팀의 선수는 그 팀의 타순표에 적혀 있는 순서에 따라 쳐야 한다.
(b) 제2이닝부터 각 이닝의 선두 타자는 앞 이닝에서 정규로 타격을 끝낸 타자의 다음 타순에 이름이 올라 있는 타자이어야 한다.
6.02 (a) 타자는 자기의 타순이 오면 즉시 타자석에 들어가 타격 자세를 취하여야 한다.
(b) 타자는 투수가 세트 포지션으로 들어가거나 와인드업을 시작하였을 경우 타자석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
벌칙: 타자가 이 항을 위반하였을 때 투수가 투구하면, 주심은 그 투구에 따라 볼 또는 스트라이크를 선언한다.
[원주] 타자는 마음대로 타자석에 드나들 수 없으므로 타자가 타임을 요구하지 않고 타자석을 떠났을 때 스트라이크 존에 투구되면 스트라이크로 선언된다.
타자가 타격 자세에 들어간 다음에는 로진 백을 쓰기 위하여 타자석을 벗어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단, 경기를 지연시키는 행위가 있거나 심판원이 날씨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하였을 때에는 예외다.
심판원은 일단 투수가 와인드업을 시작하거나 세트 포지션에 들어가면 타자가 어떠한 이유를 대거나 요구를 하더라도 “타임”을 선언하여서는 안 된다. 가령 “눈에 먼지가 들어갔다”, “안경이 흐려졌다”, “사인을 보지 못했다” 하는 어떤 이유도 마찬가지다.
주심은 일단 타자석에 들어선 타자가 “타임”을 요구하면 허용할 수 있으나, 이유 없이 타자석을 벗어나면 퇴장시켜야 한다. 주심이 엄해야 타자는 타자석 안에 들어가 투수의 투구를 기다리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타자가 타자석에 들어갔는데도 투수가 정당한 이유 없이 꾸물거리고 있다고 주심이 판단했을 때는 잠시 타자석을 벗어나는 것을 허용할 수 있다.
주자가 베이스에 있는 상황에서 와인드업을 시작하거나 세트 포지션에 들어간 투수가 타자석을 벗어나는 타자에게 현혹 당해 투구를 끝마치지 못하더라도 심판원은 보크를 선언해서는 안 된다. 투수와 타자가 모두 규칙 위반을 하고 있을 때에는 심판원은 “타임”을 선언하고 투수나 타자 다 같이 새로 시작해야 한다.
(c) 타자가 타자석에 들어서려고 하지 않거나 타자석 안에 있더라도 타격 자세를 취하려 하지 않을 때는 투수에게 투구를 명하여 모든 투구를 스트라이크로 선언한다. 타자가 이 같은 스트라이크가 세 번 선언될 때까지 타격 자세를 취하지 않았을 때는 아웃이 선언된다. 그러나 그 이전에 타격 자세에 들어가면 그 다음의 투구는 정규 규칙에 따라 볼 또는 스트라이크가 가려진다.
[주] 이 항은 타자가 타격을 시작하기 전은 물론 타격 도중 마음대로 타자석을 벗어나 경기를 지연시키려는 행위를 하였을 때에도 적용한다.
그러나 타자가 타자석 안에서 천천히 타격을 준비하고 있을 때, 주심이 투수에게 투구를 명하지 않았는데도 투수가 투구를 하였을 때는 이 항을 적용하지 않고 “타임”을 선언한다.
6.03 타자는 타자석 안에 양쪽 발을 두는 것이 정규의 위치이다.
[부기] 타자석을 그린 선은 타자석에 포함된다.
6.04 타자는 아웃되거나 주자가 되었을 때 타격을 끝낸 것이 된다.
# 2012. 3. 24. 토요일 #
- 난지구장(총5게임) (날씨 맑다가 흐리다 반복)
- 그 전날 비가 많이 온 관계로 총 5경기 모두 취소됨.
** 야구 규칙 5.00 볼 인 플레이와 볼 데드 **
5.10 심판원이 “타임”을 선언하면 볼 데드가 된다. 다음과 같은 경우 주심은 타임을 선언하여야 한다.
(a) 날씨, 어둠 등으로 더 이상 경기를 계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을 경우.
(b) 조명 시설의 고장 때문에 심판원이 플레이를 진행하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되었을 경우.
[부기] 각 리그는 조명 시설의 고장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었을 경우에 대비하여 나름대로의 특별 규칙을 만들어둘 수 있다.
[주1] 플레이의 진행 중 조명 시설에 이상이 생길 당시 끝나지 않은 플레이는 무효로 한다. 더블 플레이 및 트리플 플레이를 하고 있는 동안 조명 시설에 이상이 생겼다면 비록 최초의 아웃이 성립된 뒤라도 그 플레이는 완성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 조명 시설이 고쳐지면 고장으로 무효가 된 플레이가 시작되기 전의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여야 한다.
[주2] 타구, 투수의 투구나 송구, 야수의 송구가 7.05에 규정된 상태(아웃될 염려 없이 진루)로 되었을 때 4사구, 보크, 포수나 야수의 방해, 주루방해 등으로 주자가 안전하게 진루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조명 시설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비록 각 주자의 주루가 끝나지 않았더라도 그 플레이는 유효로 한다.
[주3] 플레이 도중 조명 시설 일부에 이상이 생겼을 때(예:불빛이 갑자기 약해지거나 타워 1~2개가 꺼졌을 경우) 즉시 타임을 성언하느냐 아니면 플레이가 끝날 때까지 볼 인 플레이 상태로 두느냐 하는 것은 심판원의 판단에 맡긴다.
(c) 선수나 심판원에게 사고가 일어나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었을 경우.
외야 펜스 너머로 홈런을 치거나 1개 루 이상의 안전 진루권을 얻었으나 뜻밖의 사고로 그 권리를 행사할 수 없게 되었을 때는 대주자가 플레이를 끝내도록 할 수 있다.
(d) 감독이 선수를 교체하거나 협의하기 위하여 타임을 요구하였을 경우.
[주] 감독은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지 않을 때 “타임”을 요청할 수 있다. 투수가 투구 동작에 들어갔거나 주자가 뛰고 있을 때처럼 플레이가 시작되려고 하거나 플레이를 하고 있을 때는 타임을 요청하면 안 된다. 이럴 때는 감독의 요청이 있더라도 심판은 “타임”을 선언해서는 안 된다. “타임”이 발효되는 것은 “타임”이 요청되었을 때가 아니라 심판원이 “타임”을 선언한 순간부터이다.
(e) 심판원이 공을 검사할 필요를 느끼거나, 양 팀 감독과 협의하거나 이와 비슷한 이유가 있을 경우.
(f) 야수가 플라이 볼을 잡은 뒤, 벤치나 스탠드로 넘어 들어가 쓰러지거나 줄을 넘어서 경기장 안까지 넘쳐 들어온 관중 속으로 파묻혔을 경우 주자에 대해서는 7.04(c)[“아웃될 염려 없이 진루]의 규정을 적용한다.
야수가 포구한 뒤 벤치로 들어갔더라도 넘어지지 않으면 볼 인 플레이이므로 주자는 아웃될 위험을 무릅쓰고 진루할 수 있다.
(g) 심판원이 선수나 그밖의 사람들에게 경기장 밖으로 나가도록 명령하였을 경우.
(h) 심판원은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는 도중에 “타임”을 선언하여서는 안 된다. 단 5.10(b) 및 (c)항에 규정된 경우는 예외이다.
[주] 선수의 생명과 관계되는 중대하고 긴박한 사태라고 심판원이 판단하였을 때는 플레이가 진행 중이라도 타임을 선언할 수 있다.
그 선언으로 볼 데드가 되었을 경우 심판원은 플레이가 어떤 상황으로 진행되었을 것인가를 판단하여 볼 데드 뒤의 조치를 취한다.
5.11 볼 데드가 된 다음, 투수가 새 공이나 원래의 공을 갖고 정규로 투수판에 서고, 주심이 “플레이”를 선언하였을 때 경기는 다시 시작된다. 투수가 공을 갖고 투수판에 서면 주심은 곧바로 “플레이”를 선언해야 한다.
# 2012. 3. 18. 일요일 #
- 배재고2구장(총5게임 : 07:30~17:30, 1심경기)(날씨 가끔 구름)
* 제1경기 (07:30~09:20) (본인 1심)
* 제2경기 (09:30~11:20)
* 제3경기 (11:30~13:20)
* 제4경기 (13:30~15:20)
* 제5경기 (15:30~17:20)
- 배재고1구장(총5게임 : 07:30~17:30)(날씨 가끔 구름)
* 제1경기 (07:30~09:20)
* 제2경기 (09:30~11:20)
* 제3경기 (11:30~13:20) (루심: 본인)
* 제4경기 (13:30~15:20)
* 제5경기 (15:30~17:20) (주심: 본인)
** 야구 규칙 5.00 볼 인 플레이와 볼 데드 **
5.07 공격 팀은 3명의 선수가 정규로 아웃되면 수비를 맡고, 상대 팀이 공격을 한다.
5.08 송구가 우연히 베이스 코치에게 달거나, 투구 또는 송구가 심판원에게 닿았더라도 볼 인 플레이디다. 그러나 베이스 코치가 고의로 송구를 방해하였을 경우 주자는 아웃된다.
5.09 다음의 경우 볼 데드가 되어 주자는 한 베이스를 진루하거나 원래의 베이스로 돌아간다. 그 사이에 주자는 아웃되지 않는다.
(a) 투구가 정규의 타격 자세에 있는 타자의 몸 또는 옷에 닿았을 경우 - 타자가 주자가 됨으로써 베이스를 비워줘야 하는 각 주자는 진루한다.
(b) 주심이 포수의 송구를 방해하였을 경우 - 각 주자는 원래의 베이스로 돌아간다.
[원주] 포수의 송구가 주자를 아웃시켰다면 방해가 없었던 것으로 한다.
[주1] 여기서 말하는 ‘포수의 송구’란 도루를 저지하려고 하거나 베이스에 있는 주자를 아웃시키려고 하는 것에 한한다.
[주2 아마추어] 포수의 송구가 주자를 아웃시킨 경우뿐만 아니라 포수의 송구에 의하여 런다운 플레이가 시작되고 그 플레이 도중 수비 측의 실수로 주자가 살았을 경우에도 방해가 없었던 것으로 한다.
(c) 보크의 경우 - 모든 주자가 진루한다. (8.05 벌칙 참조)
(d) 반칙 타구의 경우 - 모든 주자는 원래의 베이스로 돌아간다.
(e) 파울 볼이 포구되지 않았을 경우 - 모든 주자는 원래의 베이스로 돌아간다. 주심은 모든 주자가 원래의 베이스에 다시 닿을 때까지 볼 인 플레이로 해서는 안 된다.
(f) 내야수(투수 포함)에게 닿지 않은 페어 볼이 페어 지역에서 주자 또는 심판원에게 맞았을 경우, 또는 내야수(투수 제외)를 통과하지 않은 페어 볼이 심판원에게 맞았을 경우 - 타자가 주자가 됨으로써 베이스를 비워줘야 하는 각 주자는 진루한다.
[부기] 타구가 투수를 통과한 다음 내야에 서 있는 심판원에게 맞았을 경우 볼 데드가 된다. 그러나 페어지역에서 야수에게 닿아 굴절된 타구가 떠 있는 상태에서 주자 또는 심판원에게 맞고 땅에 떨어지기 전에 내야수가 받았더라도 포구가 아니며, 계속 인 플레이가 된다.
[주] 페어 볼이 파울 지역에서 심판원에게 맞았을 때는 볼 인 플레이이다.
[원주] 주자가 페어 볼에 맞았더라도 심판원이 다음 사실을 확인하였을 때는 아웃을 선언해서는 안 된다. 이때는 볼 인 플레이이다.
(1) 일단 내야수에게 닿은 페어 볼에 맞았을 경우
(2) 내야수에게 닿지 않고 가랑이 사이 또는 옆으로 빠진 타구에 주자가 바로 뒤에서 맞았더라도 다른 어떤 내야수도 이 공을 수비할 기회가 없었다고 심판원이 확신한 경우.
(g) 투구가 포수나 심판원의 마스크 또는 용구에 끼어 멈추었을 때 - 모든 주자는 진루.
[부기] 파울 팁이 심판원에게 맞고 튀어나온 것을 포수가 잡더라도 포구가 아니므로 볼 데드가 되어 타자는 아웃되지 않는다. 파울 팁이 심판원의 마스크나 다른 용구에 끼어 멈추더라도 같다.
제3 스트라이크(파울 팁이 아닌 것)로 선언된 투구가 포수를 통과하여 심판원에 맞았을 때는 볼 인 플레이이다.
심판원에게 맞고 튀어나온 공이 땅에 닿기 전에 잡더라도 타자는 아웃되지 않는다. 그러나 볼 인 플레이이므로 1루에 송구하거나 타자를 태그하여 아웃시킬 수 있다.
제3 스트라이크로 선언된 투구 또는 볼넷에 의한 출루가 주어지는 투구가 포수 또는 심판원의 마스크나 용구에 끼어 플레이를 할 수 없을 때 타자에게 1루가 허용되며, 모든 주자는 한 베이스를 진루한다.
(h) 정규의 투구가 득점하려는 주자에게 닿았을 때 - 모든 주자는 진루 (3루 주자가 홈으로 도루할 때)
# 2012. 3. 17. 토요일 #
- 강동리그 광암 저수장 구장(총5게임 : 08:00~17:50, 1심경기)
(날씨 흐리고 쌀쌀한 바람)
* 제1경기 (08:00~09:50) (우천 취소)
* 제2경기 (10:00~11:50) (본인 1심)
* 제3경기 (12:00~13:50)
* 제4경기 (14:00~15:50) (본인 1심)
* 제5경기 (16:00~17:50)
- 별다른 상황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야구 규칙을 5장(볼 인 플레이와 볼 데드)부터 9장(심판원)까지 차례대로 적어 나갈 것이다.
** 야구 규칙 5.00 볼 인 플레이와 볼 데드 **
5.01경기를 시작할 때 주심은 “플레이”를 선고해야 한다.
5.02주심이 “플레이”를 선고하면 볼 인 플레이가 되고, 규칙에 따라 볼 데드가 되거나 심판원이 “타임”을 선고하여 경기를 정지시키지 않는 한 볼 인 플레이 상태는 계속된다. 볼 데드가 되었을 때는 각 선수는 아웃되거나, 진루하거나, 베이스에 돌아가거나 득점할 수 없다.
단, 볼 인 플레이 중에 일어난 행위(보크, 악송구, 방해, 홈런 또는 경기장 밖으로 나간 페어 타구 등)의 결과로 1개 베이스 또는 그 이상의 진루가 허용되었을 때는 예외이다.
[부기]공이 경기 중 부분적으로 떨어져 나갔을 경우 그 플레이가 끝날 때까지 볼 인 플레이 상태는 계속된다.
5.03투수는 타자에게 투구한다. 그 투구를 치거나 치지 않는 선택권은 타자에게 있다.
5.04공격 팀의 목적은 타자가 주자가 되고 주자를 진루시키는 것이다.
5.05수비 팀의 목적은 상대 팀의 타자가 주자가 되는 것을 막고 주자가 되었다면 진루를 막는 것이다.
5.06타자가 주자가 되어 모든 베이스에 정상적으로 닿으면 그 팀에 1점이 기록된다.
[부기} 주자가 일단 정규로 본루에 닿았다면 그 주자의 후속 행위 때문에 그 득점이 무효가 되지 않는다. 이를 테면 3루 주자가 플라이 볼이 잡힌 뒤 본루를 밟고 나서 베이스를 너무 일찍 떠난 것이 아닌가 착각하여 3루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따위의 행위를 말한다.
# 2012. 3. 16. 금요일 #
- 구의구장(총1게임 : 18:45~21:05, 대학동아리 게임)
* 제1경기 (18:45~21:05) ( 루심: 본인)
- 경기 전부터 비가 오는 바람에 경기 운영이 좀 힘들었음.
- 별 특이사항 없었음.
# 2012. 3. 11. 일요일 #
- 광암 저수장 구장(총5게임 : 08:00~17:50, 1심경기)
(날씨 가끔 구름, 매서운 바람)
* 제1경기 (08:00~09:50)
* 제2경기 (10:00~11:50) (본인 1심)
* 제3경기 (12:00~13:50) (본인 1심)
* 제4경기 (14:00~15:50)
* 제5경기 (16:00~17:50) (주심: 본인)
- 1사 주자 1,2루 때 인필드 플라이 상황이 나왔다. 그런데 유격수가 인필드 플라이 공을 떨어뜨렸고, 1루 주자는 2루로 달려갔고, 2루 주자는 쨉싸게 3루로 달려갔다. 이때 유격수가 2루수에게 송구를 하였지만, 2루수가 미처 1루 주자를 태그하지 못했다. 이 상황에서 어필이 들어왔다. 인필드 플라이 상황일 경우 타자주자는 자동으로 아웃되고, 2루로 갔던 1루 주자는 1루로, 3루로 갔던 2루 주자는 2루로 귀루시켜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어필이다. 인필드 플라이 상황에서 내야수가 공을 놓쳤을 경우 주자는 아웃될 위험을 무릅쓰고 다음 루로 진루할 수 있다. ([야구 규칙서] 2.40(인필드 플라이, Infield Fly) 참조)
** 야구 규칙 2.40 인필드 플라이
무사 또는 1사에 주자 1, 2루 또는 만루일 때, 타자가 친 것이 플라이 볼(직선 타구 또는 번트한 것이 떠올라 플라이 볼이 된 것은 제외)이 되어 내야수가 평범한 수비로 포구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런 상황에서 투수, 포수는 물론 내야에 자리 잡은 외야수는 이 규칙의 취지에 따라 모두 내야수로 간주한다.
인필드 플라이가 선고되더라도 볼 인 플레이이다. 따라서 주자는 플라이 볼이 잡힐 위험을 무릅쓰고 진루할 수 있고, 보통의 플라이 볼과 마찬가지로 리터치한 후 다음 베이스를 향해 뛸 수도 있다.
- 1아웃 만루 상황 때 타자가 제3스트라이크 스윙을 하고 포수가 이를 잡지 못하였을 경우 타자 아웃 선언을 해야 하는데 제대로 하지 못했다. 1루에 주자가 비거나 2아웃일 경우에만 낫아웃(not out)이 적용되는데, 이를 잠시 깜빡했다.
- 유격수 쪽으로 직선 타구가 땅에 깔려 가는 것을 유격수가 잡았을 때 원바운드 캣치인지, 노바운드 캣치인지 가늠이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왜냐하면 정면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때는 측면에서 보는 루심에게 판정을 의뢰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측면으로 보았을 때 원바운드인지 노바운드인지 훨씬 더 정확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구심(또는 루심)이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판정을 내릴 수 있는 위치는 홈플레이트 앞이거나 홈플레이트에서 1루 쪽으로 약간 치우진 쪽에서 봐야 하는데, 가끔씩 3루 쪽으로 치우친 위치에서 판정을 하는 때가 있다. 3루 쪽 위치는 홈에서의 태그 상황을 잘 볼 수 없는 위치이다.
- 볼 카운트를 1번 깜빡 잘못 세었다. 정말 고쳐야 할 점이다.
# 2012. 3. 10. 토요일 #
- 배재고2구장(총5게임 : 07:30~17:30, 1심경기) (날씨 가끔 구름)
* 제1경기 (07:30~09:20)
* 제2경기 (09:30~11:20)
* 제3경기 (11:30~13:20)
* 제4경기 (13:30~15:20) (본인 1심)
* 제5경기 (15:30~17:20)
- 배재고1구장(총5게임 : 07:30~17:30) (날씨 가끔 구름)
* 제1경기 (07:30~09:20)
* 제2경기 (09:30~11:20)
* 제3경기 (11:30~13:20) (루심: 본인)
* 제4경기 (13:30~15:20)
* 제5경기 (15:30~17:20) (주심: 본인)
- 타자가 타구했을 때 공이 타자의 몸에 맞는 것을 보지 못했다. 타자의 몸에 맞았으면 파울인데, 1루 아웃 처리했다.
- 한 타자가 4번의 스트라이크를 당했을 때, 그 타자는 아웃이고 1개의 스트라이크는 다음 타자로 넘어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타자는 부정위 타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부정위 타자란 덕아웃이나 대기 타석에서 나온 타자를 말한다. 이런 경우 심판원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정위 타자로 처리해서는 안 된다. 참고로 타격 순서 착오에 관한 규칙을 적어본다.
** 6.07 타격 순서 착오(batting out of turn)
(a) (1) 부정위 타자가 타격을 완료하기 전이면 정위타자(proper batter)는 부정위 타자의 볼카운트를 이어받아 타자석을 넘겨받을 수 있다.
- 볼 카운트를 두 번 정도 잘못 세었다.
- (1심제) 1루 주자가 2루로 도루할 때 아직 2루로 송구한 공이 2루수에게 도착하기도 전에 2루수가 2루 베이스 바로 앞에 앉아 1루 주자의 2루 베이스 터치를 방해했다는, 그래서 주루방해라는 어필이 들어왔다. 그런데 타자의 스윙 콜을 하면서 2루 도루 상황을 정확하게 보지 못했다. 1심제의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좀 더 보완한다면 좀 더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판정을 내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구심(또는 주심)을 볼 때,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가 투구를 하려다가 발을 잘못 디뎌서 투구를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때 무조전적으로 피처 보크를 선언했다. 주자가 없을 때는 피처 보크를 선언하지 말아야 함에도 경기에 집중하지 못해 보크를 선언했다. 망신이다.
# 2012. 3. 4. 일요일 #
- 배재고2구장(총5게임 : 07:30~17:30, 1심경기)(날씨 가끔 비, 바람 많이 불음)
* 제1경기 (07:30~09:20) (본인 1심)
* 제2경기 (09:30~11:20)
* 제3경기 (11:30~13:20)
* 제4경기 (13:30~15:20)
* 제5경기 (15:30~17:20)
- 배재고1구장(총5게임 : 07:30~17:30)(날씨 가끔 비, 바람 많이 불음)
* 제1경기 (07:30~09:20)
* 제2경기 (09:30~11:20)
* 제3경기 (11:30~13:20) (루심:본인)
* 제4경기 (13:30~15:20)
* 제5경기 (15:30~17:20) (주심: 본인)
- 별 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다.
- 루심 보면서 주자의 촉루(주자가 루(베이스)를 잘 밟고 지나가는 것)를 좀 더 여유 있게 볼 수 있게 되었으며, 타구가 안타가 될지, 플라이로 잡힐지에 대한 감이 생겼고, 그 이루의 플레이 진행 상황에 대한 감이 생겼다. 그러다보니 심판 포메이션에 대한 이해력도 같이 늘었다. 그로 인해 자신감이 좀 더 생겼다.
- 주심과 관련해서도 주심의 포메이션에 대한 이해와 경기 전반을 좀 더 여유 있게 이끌어갈 줄 알게 되었다.
- 이러한 결과는 2011년 심판학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겨울 방학 동안 대학생들 연습 경기 심판을 보면서 나름 동계훈련을 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연습경기 심판을 보게 해 준 학생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 2011. 12.10. 토요일 #
- 구의구장(총4게임) (날씨 맑고 화창)
* 제1경기(루심: 본인) )
* 제2경기
* 제3경기
* 제4경기(루심: 본인)
- 별 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다.
이 경기에 관한 내용은 제가 심판을 본 내용이 아니라, 다른 심판 분이 심판 본 것을 모니터링해 본 것입니다. 같이 모여서 심판 포메이션을 공부해보고자 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 2012년 2월 18일 연습 경기 #
== 1초 (구심)
1. 파울 스트라이크로 콜.^^
2. 무사 만루일 때 평범한 내야 플라이 때 <인필드 플라이> 콜 안 함.^^
3. 파울 다음에 플레이 콜 안 함.^^
4. 스트라이크 콜 타임 약간 빠름. 그렇지만 콜 소리 원더풀!^^
(루심)
1. 무사 만루일 때 평범한 내야 플라이 때 <인필드 플라이> 콜 안 함.^^
== 1말 (구심)
1. 주자 3루 때 3루 외야 안타 나왔을 경우 타구 방향 쪽(3루 방향 쪽)으로 약간 움직여서 전체 경기 흐름을 파악해야 하고 3루 주자 홈 촉루 확인해야 함.^^
** 이때 구심 위치는 심판학교에서 나눠 준 [심판교본](이하 [심판교본]) 201쪽 ①, 205쪽 ① 그림 참조.^^
(루심)
1.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파울이 났을 때, 주자 1루 리터치 안 시킴.^^
2.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2루 쪽 땅볼이 났을 때, 투수판 쪽으로 움직이면서도 1루와 2루의 중간 지점으로 이동하면 좋았겠다.^^
** 이때 루심 위치는 [심판교본] 173쪽 ④ 그림 참조.^^
== 2초 (구심)
1. 스트라이크 콜 타임, 콜 소리 원더풀!^^
2. 무사 무주자 상황에서 투수 앞 땅볼이 났을 때, 투수 뒤쪽에 위치를 잡으면 타자주자 아웃, 세이프 상황을 잘 볼 수 없게 된다. 이때는 재빨리 파울 지역으로 나와야만 1루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 이때 구심 위치는 [심판교본] 163쪽 ⑤ 그림 참조.^^
3. 무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이 났을 때, 타구 방향인 유격수 있는 쪽으로 달려 나가는 것이 아니라 3루 방향 쪽으로 약간 움직이면서 전체 경기 흐름을 파악하면서 2루 주자의 3루 촉루를 확인하면서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올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 이때 구심 위치는 [심판교본] 201쪽 ①, 205쪽 ① 그림 참조.^^
4. 파울을 자꾸 스트라이크로 콜 함.^^
5. 루심이 인필드 플라이 사인을 했는데도 그 사인에 호응하지 못함.^^
6. 2사 주자 만루 때 안타가 난 상황에서 루심이 보지 못한 2루 주자, 3루 주자의 촉루를 보지 않고 배트를 치움(그 배트는 홈으로 들어오는 주자가 치우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됨).^^
(루심)
1. 투수의 투구 동작 자세히 안 봄(피처보크라도 나오면 큰일 남).^^ 그리고 자꾸 포수 쪽을 바라보고 있음.^^
2. 무사 주자 만루 때 타자주자 1루 촉루 보지 않음.^^
== 2말 (구심)
1. 1사 무주자인 상황에서 중견수 쪽 안타가 나왔는데, 루심이 내야 안쪽으로 들어왔을 경우 타구 방향과 플레이 전체 상황을 잘 보기 위해서 투수판과 3루 사이까지 뛰어나와야 한다.^^
** 이때 구심 위치는 [심판교본] 161쪽 ② 그림 참조.^^
2. 2사 무주자인 상황에서 좌익수 플라이 아웃 때 아웃 시그널을 안 함.^^
3. 시간이 지나면서 겟셑 자세가 아주 자연스럽고 좋아짐.^^
4. 타자 몸에 맞은 파울 타구 때, 확실하게 파울 콜 해주어야 함.^^
5. 루심이 촉루를 못 보면 구심이 전체 촉루를 봐 주어야 하는데 3루 촉루만 봄.^^
6. 주자 1루 상황에서 우익수 쪽 안타가 나왔을 때 타구를 쫓아서 내야 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본래 구심이 있던 자리에서 3루 쪽으로 비스듬히 3~4미터 나와서 주자와 타자주자의 촉루를 보면서 전체 경기 흐름을 파악해야 함. 그리고 1루 주자가 3루로 갈 경우 3루 쪽에 가서 아웃, 세이프 판정 준비를 해야 함. 혹시 1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는 것도 대비해야 함.^^
** 이때 구심 위치는 [심판교본] 201쪽 ① 그림. 171쪽 ② 그림 참조.^^
(루심)
1. 1사 1,2루 상황에서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의 안타가 났을 때, 1루 주자, 타자주자의 촉루를 확인하지 않고 타구만 바라보고 있음.^^
2. 2사 만루 상황에서 좌익수 쪽 외야 안타가 났을 때, 2루 주자, 1루 주자, 타자주자의 촉루를 안 보고 타구만 바라보고 있음.^^
== 3초 (구심)
(루심)
2말 (루심) 1.과 동일.^^
== 3말 (구심)
1. 무주자인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이 났을 경우 유격수 쪽 땅볼 타구 방향을 쫒아가는 것이 아니라 1루 쪽으로 중간쯤 가서 타자주자의 1루 촉루를 확인해야 함.^^
** 이때 구심 위치는 [심판교본] 163쪽 ⑤ 그림 참조.^^
2. 2사 주자 1루인 상황에서 2루 쪽 뜬 공을 2루수가 놓쳤을 때, 1루 주자의 2,3루 촉루 확인 안 함.^^
(루심)
2말 (루심) 1.과 동일.^^
== 4초 (구심)
1. 무사 무주자 상황에서 3루 쪽 땅볼이 나왔을 때, 홈 플레이트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음.^^
** 이때 구심 위치는 [심판교본] 163쪽 ⑤ 그림 참조.^^
(루심)
2말 (루심) 1.과 동일.^^
== 4말 (구심)
1. 무사 무주자 상황에서 투수 앞 땅볼이 나왔을 때, 그 땅볼을 쫒아가는 것이 아니라 1루 쪽으로 중간쯤 가서 타자주자의 1루 촉루를 확인해야 함.^^
** 이때 구심 위치는 [심판교본] 163쪽 ⑤ 그림 참조.^^
(루심)
없음.^^
== 5초 (구심)
1. 타자가 피하지 않고 맞은 것은 진루시키지 말아야 함. 이때 공이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는 경우라면 스트라이크를 선언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볼로 선언해야 함.^^
(루심)
없음.
== 5말 (구심)
없음.^^
(루심)
없음.^^
== 6초 (구심)
1. 4말 1.과 동일.^^
2. 방문 팀에게 상의를 하의 속에 집어넣으라고 권고하지 않음.^^
(루심)
1. 방문 팀에게 상의를 하의 속에 집어넣으라고 권고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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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심판일지가 벌써 42번째~~~~^^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심판 보시는 것도 점점 더 힘들어지시겠어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 즐건 봄날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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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부 감사드려요^^. 연부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조만간 또 만나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