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갑자기, 문득, 불현듯, 언뜻...
"오빠"라는 소리가 듣고 싶어졌다.
그런 호칭으로 불림을 받은 적이 있었던가??
암튼 이런 희안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 멀쩡한 고민을 블로그에 올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랫동안 연락이 되지 않던 후배가 전화를 했다.
"오빠~!"
오호...
진정 ★은 이루어지는 것인가...
...
...
...
그러나...
지 연애질 한다고 염장 지르려 전화했더라...
★은 개뿔...
행인 오빠!!! ㅋㅋㅋㅋ...(퍼버버억~)
행인 언니는 어때요? ㅋ
산오리의 또다른 이름은 '꽉오빠'인데...연애질 아니라도 듣기 괘안아요.ㅋㅋ 지리산 산장지기는 아무데서나 스스럼없이 꽉오빠라 불러서 주위사람들의 눈총을 사기도 한다는...
행인오빠! 좋아요...
오/빠!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ㅋ)
옵빠~!(유효한 두 번째 댓글)
있잖아요... 자꾸 샤//의 포스트사진이 겹쳐서..
엉뚱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행인//의 방에는 왠지 커다란 심슨 사진이 걸려 있을거 같다는..
아니면 커다란 곰인형이 있을거 같다는...
혹시...정말 있는건?.....
어~빠~~ (없어보이는 목소리로) 됐수?
제여동생이 주로 오빠 하고 다정하게 부를땐 라면 먹고싶을때라서.. 영 귀찮은 말입니다. 아주 안좋은 단어입니다. 재고 하세요.
오빠~!
저한테 진작 부탁하시지...ㅡ.ㅡ
감비/ ㅠㅠ
새벽길/ 오... 그것도 괜찮습니다.
산오리/ 제발... ㅠㅠ
레이/ 흙...ㅠㅠ 소원들어주기차원의...
샤하트/ 유효한 첫번째 글인듯 ^^
민퉁/ 오오... 심슨 왕팬입니다.(오오오오오 심슨~~) 심슨만 보면 즐거워지는 행인인데, 어떻게 그걸... 곰인형은 없어요...ㅠㅠ(넘 비싸더만요...)
탈주선/ 라면 끓여줄 수 있는데요... 있기만 하다면야... ㅋㅋ
왼쪽날개/ 귀국했다는 소식 듣기만 하면 가만 안 둔다... 거기서 기냥 자리 잡아라...
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
또또/ ㅠㅠ
저는 감비님과 왼쪽날개님의 '오빠'가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당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