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갑자기, 문득, 불현듯, 언뜻...

 

"오빠"라는 소리가 듣고 싶어졌다.

그런 호칭으로 불림을 받은 적이 있었던가??

 

암튼 이런 희안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 멀쩡한 고민을 블로그에 올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랫동안 연락이 되지 않던 후배가 전화를 했다.

 

"오빠~!"

오호...

진정 ★은 이루어지는 것인가...

...

...

...

그러나...



 

지 연애질 한다고 염장 지르려 전화했더라...

★은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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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3 13:05 2007/03/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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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인 오빠!!! ㅋㅋㅋㅋ...(퍼버버억~)

  2. 행인 언니는 어때요? ㅋ

  3. 산오리의 또다른 이름은 '꽉오빠'인데...연애질 아니라도 듣기 괘안아요.ㅋㅋ 지리산 산장지기는 아무데서나 스스럼없이 꽉오빠라 불러서 주위사람들의 눈총을 사기도 한다는...
    행인오빠! 좋아요...

  4. 오/빠!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ㅋ)

  5. 옵빠~!(유효한 두 번째 댓글)

  6. 있잖아요... 자꾸 샤//의 포스트사진이 겹쳐서..
    엉뚱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행인//의 방에는 왠지 커다란 심슨 사진이 걸려 있을거 같다는..
    아니면 커다란 곰인형이 있을거 같다는...
    혹시...정말 있는건?.....

  7. 어~빠~~ (없어보이는 목소리로) 됐수?
    제여동생이 주로 오빠 하고 다정하게 부를땐 라면 먹고싶을때라서.. 영 귀찮은 말입니다. 아주 안좋은 단어입니다. 재고 하세요.

  8. 오빠~!
    저한테 진작 부탁하시지...ㅡ.ㅡ

  9. 감비/ ㅠㅠ

    새벽길/ 오... 그것도 괜찮습니다.

    산오리/ 제발... ㅠㅠ

    레이/ 흙...ㅠㅠ 소원들어주기차원의...

    샤하트/ 유효한 첫번째 글인듯 ^^

    민퉁/ 오오... 심슨 왕팬입니다.(오오오오오 심슨~~) 심슨만 보면 즐거워지는 행인인데, 어떻게 그걸... 곰인형은 없어요...ㅠㅠ(넘 비싸더만요...)

    탈주선/ 라면 끓여줄 수 있는데요... 있기만 하다면야... ㅋㅋ

    왼쪽날개/ 귀국했다는 소식 듣기만 하면 가만 안 둔다... 거기서 기냥 자리 잡아라...

  10. 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

  11. 또또/ ㅠㅠ

  12. 저는 감비님과 왼쪽날개님의 '오빠'가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13. 당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