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 *^^*
새해에 어떤 녀석이 농담을 했다.
형, 새해부터 정치는 개들이 한다면서요?
웃기지도 않는 개그지만 답변은 해야겠고...
그럼 지금까진??
원래 행인, 신년맞이는 항상 음력으로 하는 통에 전화통 불티나게 날라오는 신년인사 메시지가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게다가 게으른 주제에 일일이 답변을 날리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고, 더욱 힘든 것은 도대체 누군지도 모르는 분들로부터 오는 메시지, 이거 어쩌란 말이냐... 메시지에 자기 이름이라도 좀 넣어주신다면.... 감사...
아무튼 달력상 2006년이 시작되었다. 연말에 지리산 가자는 유혹(남원 연수원으로 해서 지리산 해돋이늘 보자는)을 뿌리치고, 12월 31일 밤 10시부터 시작된 프리미어리그 연속 두 경기(하나는 이영표 출전 경기, 다음 것은 박지성 출전 경기) 관전으로 2005년을 마감하고 2006년을 시작했다. 설기현이 프리미어 1부리그에 픽업된다는 소문이 있던데, 2006년에는 더 많은 프리미어리그를 봐야한다는 말인가... 쩝...
독일 월드컵도 이제 반년 남았고, 챔피언스리그가 점입가경인데(아무래도 FC바르셀로나를 계속 응원해야할 모양이다. 아인트호벤도 응원해야하는데...) 올 한 해 축구로 밤새다가 볼일 다보는 불상사가 생길지 모르겠다.... ㅠㅠ
시원하게 터지는 멋진 골처럼 이 블로그에 왔다 가시는 모든 분들께 시원한 일만 속출하는 2006년이 되기를 간절히 빕니다. 모든 분들에게 평화와 평등이 함께 하시기를~~
모든 차별이 철폐되고 노동자 민중이 정치의 중심이 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투쟁합시다~~ *^^*
산오린 문자 안보냈어요..ㅎㅎ
새해 축구 많이 보시고, 축구평도 올려 주세요...
오~ 주제에 제가 이런말 해도 될지 몰라도~ 오~ 행인님두 축구 좋아라 하시는군요 _< (다들 좋아하려나;; ) 갈 수록 마음에 들어지는 블로그입니다 >_< 매일 찾게 된다는~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
산오리/ ㅎㅎ 감사합니다~~ *^^* 이렇게 블로그에 쪽글 하나 남겨주시는 것이 저에겐 더 즐거운 일이거든요.
에밀리오/ 축구 광 행인이 인사드립니다. ^^;;; 월드컵 전까지만 해도 축구에 광분하고 있으면 "그놈의 축구가 밥먹여주냐?"고 면박받기 일쑤였는데, 월드컵 지나니까 대~한민국 사람들 절반 이상이 축구 팬이 되어 있더군요... ㅋㅋㅋ 면박받을 일은 없어져서 좋지만 좀 아쉬운 점도 많고, 저도 글로 축구이야기를 남길만큼 재주가 있지는 않은 것 같아서 기대에 보답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하지만 요즘 축구이야기도 좀 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한 건 사실이구요... 새해 원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또 뵐께요~~ *^^*
새해 복 많이 받으3~ ^^*
멒/ 감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