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을 맞이하는 자세에 대한 훌륭한 말씀
명문이다. 최근 읽은 글 중에 가장 크게 공감하는 글이다. 락 공연장에서 헤드뱅잉 하듯 고개를 주억거렸다.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을 완벽하게 대신 해주고 있다.
중앙sunday: [김영민의 공부란 무엇인가] 수강생의 자세
글의 내용도 좋고 글 자체도 좋다. 잘 썼다. 특히 마무리에선 짧은 탄성이 나온다.
"이렇게 강조했는데도, 성적이 안 좋다고 여러분들 엄마가 연구실을 찾아와서 저를 괴롭히면, 저도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저도 엄마를 불러올 수밖에."
날고 기는 사람들이 천지삐까리다. 정진하는 외에는 왕도가 없다. 열심히 써제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