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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기의 진수, 조카들...

 

난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닥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

누나네 조카둘과 형네 조카둘, 도합 네명의 조카를 지금까지 한번도 안아본적이 없으니...

근데, 누나네 둘째 조카는 외삼촌이 제일 좋단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부끄러워 말도 잘 못한다. ㅋㅋㅋ~ 

자기 친구들한테 외삼촌 자랑을 얼마나 했던지, 거의 반강제로 작년 조카생일때는 놀러온 친구들에게 녹차를 넣은 도넛츠를 만들어 줬다...

 

집에갔다가 좀 피곤해서 누워자려는데, 옆에 따라눕더니  잠도 못자게 내동작을 따라한다...

한시간가까이 그렇게 놀았더니 짝꿍이 혀를차며 몇장을 찍었다.

ㅋㅋㅋ~

어쩜 저렇게 똑같이 따라할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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