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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30
- 아이 돌보미 지원 신청(5)
처음으로 신청해봤는데 어떨까 궁금하다.
좋은 생각하면 좋은 일만 온다는 믿음으로 오늘부터는
앵두가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돌보미 아주머니와 평화롭게 지내는 상상을
매일매일 하기로 했다.
아이 돌보미지원 사업 을 알고 신청하는 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알고 보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집에 팩스가 없어서 서류를 다 꾸며서
남편에게 건내면서 '건강보혐료 확인증'을 첨부해서 보내라고 일렀는데
그걸 그렇게 못하는 걸 보니 정말 한숨만 나왔다.
아무튼 몇 번의 다툼을 거친 후 신청 완료.
잘 모르는 분에게 앵두를 전적으로 맡길 수는 없어서 생각해 낸 게
강의갈 때 같이 가서 내가 강의하는 2시간 동안 옆에서 노는 방법이다.
그러면 최소한 내가 이동하는 시간 동안은 앵두랑 같이 있을 수 있고
교육 틈틈히 앵두를 볼 수 있으니까.
그런데 이런 형식이 가능한건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 처음으로 신청을 해보고 기다리는 중이다.
사실 그동안은 교육의뢰가 오면 남편한테 시간을 비울 수 있는지 물어봐야해서
남편 일정 따라서 내 일정이 결정되었는데
이게 가능해지면 지금보다 할 수 있는 일들이 훨씬 많아진다.
우리 집은 가형이라서 10월 한 달 동안의 교육 시간에 맞춰서 신청해놓고 보니
총 이용요금이 23,000원이다. (랄라~~)
앵두와 내가 이 제도에 잘 적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용해보고 후기 남기겠음. ^^
이용요금이 이렇게나 저렴하다. (클릭하면 더 잘 보임)
* 가형: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이하 ** 나형: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200%이하 *** 다형: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200%초과 |
※ 가·나형의 경우에는 주간·심야 간 요금 차이가 없으며 3자녀 이상의 경우 아이돌보미 2명이 파견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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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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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집이나 아이돌보미의 집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아니 그럼 고정적인 사람을 배치해주는 것도 아니면서...이건 하늘 정도의 아이들 잠깐 돌보는 것에만 쓰이는 거지 앵두같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제도는 영 아닌 것같은데.원칙적으로 그렇다고 하여 이유를 물어보니 안전상의 문제라고한다. 그래서 10월 초에 이루어지는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되는 거고 엄마가 바로 옆에 있는 건데 안전상의 문제는 해결된 게 아니냐고 물으니 자기들이 실사를 나가봐야겠다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덧붙이는 말, 신청자와 아이돌보미의 매칭이 이뤄져야 하는데 매칭이 안되면 이용할 수 없다.... 이건 뭐.... 이용하라는건지 말라는 건지....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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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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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글 읽고 잘 됐으면 좋겠단 이야기를 남기려 왔는데..끙.힘들군요. 여러가지로...참나...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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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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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지원이 잘 안되는곳도 있어요......그냥 이렇게 보육사업에 힘쓰고?있다는 식...뭐든 그렇죠 정책이.부가 정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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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그러게요. 쉽게 풀리는 일은 별로 없네요.요꼬/저번에 산후조리 도우미처럼 이것도 예산이 없으면 금방 뚝 끊어진대요. 그럴 거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정말 그러네요. 아주 고자세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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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암사회복지관의 이희숙입니다.대전광역시 동구지역의 아이돌보미 이용자를 모집중에 있습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문의 전화바랍니다.
042)272-1366/272-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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