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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나 뎡야처럼 이렇게 한 면을 정해놓고서 생각날 때마다 업데이트해야지.
하늘이가 내게 물었다.
엄마, 취미가 무슨 뜻이야?
-평소에 즐겨 하는 거.
특기는?
-잘하는 거.
장점은?
-좋은 점
그럼 단점은 무슨 뜻이야?
-안 좋은 점
아 알았다.
엄마, 엄마는 단점이 뭔지 알아?
엄마는 문자보내거나 전화한 다음에 항상 핸드폰을 열어둔다. 그게 단점이야.
앞으로 잘 닫도록 해. 알았어?
마지막 말을 하기 위해서 저렇게 많은 질문을 해댄거다. 기특한 놈.
그나저나 공부방 선생님이 하늘의 어휘력이 부족하다고 하던데 이런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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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대단한 십단 논법(?)인데! 아이들의 어휘력은 꼭 배워야만 하는건 아닌것 같아. 어느 순간순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게 어휘력이더라구...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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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충고라니.. 신기해요 ㅎㅎ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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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십단논법이 아니라 걔가 취미랑 단점이랑 장점이랑 뜻을 헷갈린 거야..ㅜ.ㅜ앙겔/그애는 저한테 그런 충고 많이 해요. 아빠만 좋아하는 것같은 느낌을 가끔 받아서 기분나쁠 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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