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2017/12/14

"시간은 기다리지 않고

우리의 지금은 순간

돌아갈 수 없는 그때의 사람들을

더는 기억하지 않도록"

https://www.youtube.com/watch?v=fs_EpL7cDUM

 

아침에 나가서 여러 편의 영화를 쉴 새 없이 보고

지친 몸으로 돌아오는 이틀을 보냈다.

"오늘은 0편의 영화를 보았다"라는

한 줄이라도 쓰려고 했으나

컴퓨터를 켤 기력이 없엇

그냥 잤다.

 

이번 주 월요일이 마감인 글이 두 편이 있었는데

글을 못 쓰다가 어제 밤 독촉 문자들에 오늘까지 보낸다고 해놓고서

늦잠을 자버렸다

3시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2시에 잠이 깨서

한 시간만 더 자고 일어나야지 했는데

7시.

 

열심히 움직이는 일은 하겠는데

차분히 앉아서

머리 속 생각들을 세며

하나씩 하나씩 끄집어내는 일은

아직 무리이나.....

 

그러나 이러다 짤리지.

언제는 몸과 마음의 사정을 고려하며 살았나.

어쩔 수없는 일이지

 

 

 

 

일기를 쓰자 일기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