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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머리로 접한 소식.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coolmedia&nid=4434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웅웅거리는 소리 중 하나,
1970년, 2007년
왜 변하지 않는 걸까.
아니 왜 더 나빠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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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너무 슬픕니다. 이런 죽음은 정말 슬픕니다.하지만 절망적인 건 이게 아닙니다. 1970년과 2007년이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1970년의 이런 죽음은 의미가 있지만 현재의 이런 죽음은 정말로 무의미하다는 데에 있습니다. 감정을 동원하면 미어지지만 냉정에 기대자면 '오류'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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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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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우울증에 대해 잘 이해를 못했어요. 요즘은 가끔 깊은 우울이 뭔지 조금씩 알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참 힘듭니다.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이 살얼음 같아요.부가 정보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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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동료분 인터뷰를 듣는데.. 정말.. 멍..해지더군요.이 글보면서 몇가지 떠오르는 생각
* 더 나빠지지는 않는다고.. 쉽게 생각했던 것 같음(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더 작은 민주주의를 상상한다'와 관련하여..)
* 우울증에 관한 책 몇권을 최근 마구마구 읽고나서 생각정리중.
--> 만나서 수다 떨면서, 더듬더듬 뭔 얘긴지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ㅎㅎ
방명록에 글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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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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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신 없어요. 사실 저 링크에 걸린 영상도 못 봤어요. 음..만나서 이야기 꼭 해주세요. 오늘 새삼이랑 이야기하다가 이런 것도 만들어 보자 했던 것이 있는데 그 이야기도 하면 좋을 듯. ^^ 보고싶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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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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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날 연서 시댁에 맡기고 신난다고 집회가다가 도중에 문자로 분신소식 듣고, 문화제 도중에 운명하셨다는 연락받고 병원에 갔다가 담날 새벽 3시에 집에 들어왔는데 조문도 못하고 왔어. 분향소 차리는 것까지 보고 왔는데 차마 조문을 못하겠더라. 오면서 내내 사는 게 너무 쓸쓸하다는 생각을 했어...부가 정보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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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그랬구나. 분향소 차리는 것도 봤구나. 나라도 조문하기 힘들었을 거 같아. 난 그때 미루 재우고 멍하니 앉아 있었어. 참 쓸쓸하더라.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