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네.
오늘 회의가 하나 있다.
아기 낳고 나서 교육 말고 처음으로 하는 활동인데
살짝 떨린다.
편집하느라 머리가 멍한데 그 와중에도 걱정이 좀 되네.
음 거의 20개월 가까이 활동을 안했는데 감이 있으려나
제대로된 의견을 낼 수 있으려나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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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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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하는 활동을 좀 더 힘있게 해내고 싶고, 그런 자신감을 갖고 싶은건가요?(기린귀 모드...)부가 정보
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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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슈아님!!!부가 정보
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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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슈아 화이팅!부가 정보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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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그렇죠. 근데 약간 맘 상해서 돌아왔어요. 좌충우돌하긴 했는데 그것 보다는 다른 것 때문에요. 아무래도 20개월의 공백은 꽤 큰 것 같아요. 흠.시봉, 당고/ 고맙삼. 약간 맘 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회의 장소 직전까지 살며시 떨리는 것이 참 좋았고 그리고 저녁 시간에 돌아다니는 느낌도 좋았시유. 화이팅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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