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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는 교육 덕분에 한밤중에 나다니게 됐다.
오랜만에 밤중에 나가다 보니 기온이 어찌되는지 몰라 첫날 교육 끝나고 나서는 감기에 제대로 걸려버렸다. 병원갈 시간도 없어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사들고 다녔는데 정작 교육을 마치고 나면 열이 내리고 오히려 컨디션이 좋아졌다.
여튼 그렇게 골골 거리면서 교육을 했는데 교육 끝나고 나서는 미루가 아팠다.
금욜 아침에 번역해주실 분을 만나야했는데 어쩔 수 없이 약속을 옮기고 미루를 돌봐야했는데...
감기가 덜 떨어진 상태로 미루는 돌보다 보니 좀 힘들었다.
금욜 낮에는 좀 자야 정신을 차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집 베란다에 주워다 놓은 상자를 마루에 풀었다.
김치냉장고 박스였는데 미루 놀이집 만들어주려고 전자매장에서 얻어다 놓은 것이었다.
그걸 꺼내주었더니 미루는 신나게 논다. 덕분에 한시간 정도 제대로 잤다.
그렇게 미루랑 삼일을 연짱 지내다 보니 미루 놀이집 데려다 주고 삼실에 일찍 왔는데도
머리가 멍해 두시간째 웹서핑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햇볕을 좀 쐬면 정신이 맑아지려나??
아님 이른 점심을?
월요병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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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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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지금 상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군요 ㅎㅎㅎ이른 점심 권합니다. 든든한 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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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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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는 일찍 점심을 드시고 낮시간에 오래오래 산책하시며 볕을 쬐세요. 머리의 '멍'이 풀리는 동시에 일하기도 싫어지겠죠? ㅎ~부가 정보
한판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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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걸렸구나...에공.나도 금욜에 서울 나갔다가 감기 걸려와서 연서한테 옮겼지.
그래서 오늘 연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약을 먹었는데, 요뇬이 두번째부터 안받아먹고 다 뱉어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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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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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집/ 그러나 상심 같이 쓰기로 한 친구들이랑 점심을 먹어야 해서 결국 한시 다되어서 먹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머리가 멍해서 그동안 미뤄왔던 리씨 여행을 위한 여권 지갑만들기를 했지요. 나름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서 뿌듯^^말걸기/ 머리의 '멍'! 멋진 표현. ㅋㅋ
한판/ 오~~~ 연서~ 역시 멋지다. 올해 가기 전에 꼭 봐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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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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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걸기/방금 이해했어요. 머리의 '멍', 멋지구리~부가 정보
정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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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덧글 달면서 이런 얘기하면 그렇지만... 타이레놀은 진통제예욤... 담부텀 진통해열소염작용이 되는 이부프로펜을 사세욤^^;; 아님 애기꺼 시럽 20ml쯤 훔쳐드시던가...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