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블로그에 들어갔더니
어제의 알찬글 1위로 외국인이 본 한국의 여성부 가 올라와 있다.
실은 블로깅 하면서 이런 글이야 당연히 많이 봐왔다.
블로깅을 하던 안하던, 온오프에서 매일 볼수 있는 레파토리,
퍼온글이라는 외국인이 본 한국의 여성부라는 글은. 몇년전에 떠돌던 글인것 같은데.
왠지 -_- 군을 생각하고 나라를 생각하며, 무엇보다 자신의 기득권을 빼앗길까 안달이 난 애국 사나이가 사나이가 영작한것 같다는 의심이...,
영어로 쓰면 다 외국인이고, 외국인이 보면 다 옳은 시각인가.
아 나의 아직 득도의 길은 멀었나보다, 이런 거나 또 글이랍시고 쓰고 있고.
그러나 저러나 저게 1위에 떡하니 올라와 있다는건,
몰랐던 바 아니지만. 역시 블로그의 세계도 사나이씨들로 넘치는건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무도 말을 안 하는 걸요...
저 글은 예전에 군가산점 폐지(정말 까마득한 옛날이죠) 때 돌았던 글인데
이제 와서 또 먹힌다는 건 계속해서 말을 안 하니까..가 원인이라고 봐요.
요즘 모르는 블로그 10군데를 들어가면 그중 6군데 이상은 사나이씨의 블로그에요.그것때문에 이 바닥을 떠야 하나로 고민한 적도 있죠.그런데 내가 왜?라는 생각이 퍼뜩 들더라구요.
지금 기회만 노리고 있습니다.사나이씨들이 큰 실수 저지르면 그걸로 두고두고 괴롭혀서 이 바닥에 발도 못붙이게 하고 말꺼에요.
조커//역시 그럴까요. 어렵네요. 이야기하는건 나름대로 뻔히 소모적이고, 그시간에 다른걸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그냥 내버려 두기도 그렇고..o_o
가디록// ㅎㅎ 블로걸 프로젝트를 빨리 실행 시켜야 겠어요!킁!
눈길을 보내지 않는 것이 최선인듯 합니다. 개는 본능적으로 짖는 것이 업이지요. 그래도 짖을 대상이 있어야 짖을 수 있기 때문에 달이라도 보고 짖어 댑니다. 하지만 아무리 시끄럽게 짖어도 결국 지치는 것은 달이 아니라 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