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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아침. 여유로운 하루의 시작
1. 5월 31일(금) 둘째는 학교에 안 감.
2. 송내2동 주민자치회 회의 시간에 조금 늦었다. 첫째와 둘째가 일찍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23주년 케이크를 만들었다. 딸이 있는 집에서는 이런 호사도 누린다.
3. 6월 1일(토) 송파구 장애인 체육대회. 아침에 나갈 땐 비가 내려서 우산을 들고 나갔는데, 이동 중에 보니 비가 내리지 않는다. 하루 종인 햇볕은 쨍쨍. 기분 좋게 놀다가 들어왔더니 팔과 얼굴이 빨강 ㅋㅋㅋ
4. 6월 2일(일) 목욕. 빨개진 팔이 뜨거운 기운이 들어가면 따가워서 사우나 실에는 못 들어가고 찬물에서만 놀았다.
5. 활동지원 마치고 첫째 소풍터미널에서 만나 버스 타는 것 보고 집으로.
6. 2024년 6월 1일 송파구 장애인 체육대회. 재미있게 놀았다. 그런데 문득 든 생각이 시각 장애인이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눈에 띄지 않는다. 옆에 시각 장애인들이 계셔서 그랬을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여러 유형의 장애를 가진 분들과의 만남 중 때때로 어려움도 있지만 그래도 발당장애인들과 어울리는 것이 제일 편한 것 같다.
2024.06.03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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