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장 소 : 예본교회
날 자 : 2011년 10월 16일
본 문 : 사도행전 16장 32절 - 34절
제 목 : 모든 사람이 기뻐합니다
바울과 실라가 매를 맞고 감옥에 들어가 기도와 찬양을 하던 그 저녁 바울과 실라는 간수의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복음을 접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었고 온 집이 크게 기뻐하며 잔치를 합니다. 간수와 가족들은 바울과 실라가 매 맞은 자리를 치료해주었고, 식사를 대접했으며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모두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크게 기뻐했습니다.
간수의 삶이 절망에서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한 순간의 어설픈 판단으로 스스로 생명을 버리려 했던 간수는 이제 새로운 삶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 기쁨은 간수 한 사람에게서 끝난 것이 아니라 간수의 온 집안에게 미쳤습니다.
잠을 자다 지진이 일어나 놀라 일어난 간수는 감옥의 문들이 열린 것을 발견하고서 삶을 포기하려 했습니다. 감옥 문이 열린 것은 간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간수는 자신의 능력으로는 막을 수 없었던 일 앞에서 스스로 생명을 버림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바울과 실라는 간수의 죽음을 막았고, 그에게 새로운 삶으로 인도합니다. 절망에 주위를 돌아볼 여력이 없었던 간수를 향해 자신의 몸을 해하지 말라고 소리치던 바울은 그 저녁 간수의 가족 모두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사람들은 모두가 기뻐했습니다. 절망 가운데 삶을 포기하려던 간수와 간수의 가족 모두는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침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 저녁 세례를 받습니다. 그들 모두는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복된 소리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