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장 소 :예본교회
날 자 : 2011년 3월 20일
성경본문 : 마가복음 12장 38절-44절
제 목 : 어떤 삶을 원하십니까?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서기관들의 행위는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나 삶은 다르다고 말씀하십니다. 마가는 서기관들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이어 여인의 뜰에서의 사건을 기록합니다.
연보궤에서 연보를 하는 한 가난한 과부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며 예수님께서 이 여인을 칭찬했다고 마가는 기록합니다.
서기관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지만 가난한 과부는 자신의 삶을 지탱하는 한 축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녀는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했던 여성입니다. 그녀는 다른 사람처럼 많은 것을 드릴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형편에서 드릴 수 있는 것을 드렸습니다. 여성을 바라보시던 예수님은 그녀가 드린 것이 모든 사람들보다 많이 드렸다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사람에게 칭찬 받고자 길게 기도하던 서기관들과 달리 이 여성은 자신의 삶을 들렸습니다. 길고 화려한 옷을 입고 거리를 배회하던 서기관들과는 달리 이 여성은 보기에도 남루한 옷을 입고 성전에 들어섰을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자리를 원했던 서기관들과는 달리 여인의 뜰에 있던 13개의 나팔모양의 모금함 어딘가에 자신의 마음을 내어 놓았지만 예수님이 보셨습니다.
마가는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서기관들과 다른 의미에서 주목받는 가난한 과부를 기록합니다. 서기관들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가난한 과부는 예수님의 지지를 받습니다. 서기관은 자신의 삶을 과도하게 누렸고 그 결과 받는 판결이 엄할 것이라는 지적을 받습니다. 가난한 과부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내어 놓았고 예수님의 칭찬을 받습니다.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삶을 원하십니까? 하나님께 주목받는 삶을 원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