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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1. 4월 5일(금) 식목일 이지만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지나 감. 사전 투표 시작일 누군가의 페북을 보니 전장연 박경석 대표를 비롯한 장애인들이 투표장에 가는 길을 경찰이 막아 투표 못함.
2. 구로마을TV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22대 국회의원에게 바란다. 인터뷰.
3. 인터뷰 하러 갔다가 점심을 얻어먹고, 또 다른 곳에서는 한 참을 사는 이야기. 꽃씨도 받았다.
4. 4월 6일(토) 축구장이 변경. 한 동안 안정적으로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아직 날이 춥다. 축구하는 것 지켜보다가 햇볕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5. 종로구 이화동주민센터에서 전장연 박경석 대표가 사전 투표장(이화주민센터)에 입장을 해 장애인복지카드로 신원을 증명했으나, 선관위 관계자들이 장애인복지카드로는 신분확인이 안된다고 거부. 옥신각신하는 사이 시간이 18시가 넘었고 이화주민센터는 투표소를 닫았다는 소식. 녹색정의당 김수영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보니 장애인복지카드로는 신분확인이 될 수 없다며 투표를 막은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 복지카드도 신분확인이 된다는 점이 확인되었으나, 이미 투표시간이 종료된 이후였고, 결국 장애인들은 오늘도 투표를 할 수 없었습니다.
6. 4월 7일(일) 국립박물관. 조명을 낮춘 곳에서 한 참을 걸었더니 그런가? 눈이 아프다.
7. 첫째는 학교 간다고 전화. 잘 가라. 둘째는 내일 학교에 안 간다고.
8. 2014년 8월 9일 구로구 궁동에서 살 때 옥상은 늘 우리 집 차지(?) 잠도 자고, 놀고, 밥도 먹던 곳. 그래서 아이들에게 옥상은 좋은 기억으로.
2024.04.08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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