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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지나고 아침이 왔다.
1. 12월 6일 활동지원마치고 12월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유가족들이 다시 국회 앞 농성을 시작하고 국회까지 10.29km 보라리본행진을 하고 있어서 같이하고자 시청으로.
2.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아침에 우비를 챙겨갔다. 행진 시작전부터 비가 내린다.
3. 행진은 시청 앞 분향소에서 출발, 신촌을 거쳐 합정을지나 서강대료를 지나 국회까지.
4. 아내가 택배를 시켰는데, 다른 집으로 물건이 갔다. 동네라서 바로 찾아오기는 했지만, 택배에 적힌 주소대로 택배 기사는 배달을 했다. 도로명 주소와 지번의 불일치? 도로명 주소를 치면 지번이 제대로 뜨던데, 뭐가 문제일까? 택배회사 전산망의 잘못?
5. 2023년 12월 6일 행진 중. 내 얼굴 나온 사진은 국회에서 해산하면서. 기록자의 입장으로 참여를 했다면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었겠지만, 이 날 나는 기록자가 아닌 유가족과 마음을 함께 하고 싶은 참여자의 입장으로 참여를 하고 싶었다. 그래도 행진을 마친 뒤 사진은 한 장.
2023.12.07.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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