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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맑다.
1. 1월 26일. 둘째에게 전화. ? 둘째에게 가니 무서운 꿈을 꾸었다며 운다. 무슨 꿈? 누군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죽었단다. 죽음이 무서우냐 물으니 그렇단다. 죽음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슬픈 것이라 말을 해주고, 아빠는 죽음 이 후의 세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해줬다.
2. 눈이 많이 내려 골목을 치우려 나갔는데, 지난 밤 누군가 염화칼슘을 많이 뿌려 놓아서 골목에 눈이 없다. 골목 들어오는 입구 쪽과 내가 사는 집 뒤쪽으로는 눈이 그대로. 집 앞에서 눈을 약간 쓸다가 마트에 장을 보러 가는데 길이 미끄럽다.
3. 구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예산이 많이 삭감. 2022년 사업 유지 수준. 추경으로 복구가 될 수 있을까?
4. 열린사회시민연합 총회준비위원회 겸 조직진단. 지난번에는 지부 진단. 이번에는 본부 진단. 2시에 시작 거의 6시 마무리.
5.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총회준비위원회. 20시에서 21시로 옮긴 덕분에 여유. 11시 10분이 조금 넘어 마무리. 그 늦은 시간 다들 감사. 일부 운영위원들과 온수역 인근에서 놀다가 01시 30분 쯤 83타고 출발. 집에 도착하니 02시 10분이 넘었다.
6. 2023년 1월 26일 열린사회시민연합 조직진단을 마치고.
7. 2023년 1월 26일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총회준비위원회를 마치고.
2023.1.27.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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