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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회의가 2개. 음.
1. 어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집 방송 ‘선택 in 구로’가 5시 40분 쯤 끝이 났다. 누가 듣지도 않겠지 했는데도, 그 시간까지 10명이 넘는 분들이 듣고 있었다. 꾸준하게 20명을 오르내리다가 막판에 5시가 넘어 8명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기도 했지만, 다시 채워져서 10명이 넘은 상태(정확한 인원은 기억에 없다)에서 방송을 마무리했다.
2. 유튜브에 기록된 시간이 9시간 38분 40초. 체력이 받쳐 주지 않으면 방송도 못하겠다. 그나저나 방송 끝나자마자 지건용 대표는 아내에게 호출. 나도 집에 돌아와 바로 잠을 자지 못하고 뭐라는 이도 없지만, 괜스레 눈치보다가 아내와 아이들이 집을 나간 뒤 기절.
3. 점심 때 쯤 어질러진 구로민중의집으로 갔더니 서인식 대표가 뒷정리를 다 해놨고, 종호씨는 기절. 나도 하루 종일 해롱 해롱. 저녁에 열린사회구로시민회 글쓰기를 준비하기 위해 사무실로.
4. 글쓰기에서 함께 본 영화는 ‘리플레이’를 봤다. 브라질과의 축구 때문에 참석 인원이 평소보다 비었지만, 영화는 좋았다.
5. 앵두가 거의 익었다. ㅎㅎㅎ
2022.06.03.
눈물이 마른자리...
#개표방송 #리플레이 #앵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