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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
1. 어제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구로마을TV와 구로FM이 준비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집방송 ‘선택 2022 in 구로’를 준비하느라 조금 바쁘게 움직였다.
2. 인터뷰 할 순서를 정리하고, 연락이 되지 않은 사람들과 다시 연락을 하고, 화면은 어떻게 나오는지 정검하고 이런저런 일을 하다 보니 시간을 빠르게 흐른다.
3. 구로에는 두 명의 구청장 후보가 있다. 지난 5월 24일 개표방송 중에 각 구청장 후보들과 인터뷰를 하기 위해 공개된 선거사무소 전화번호를 통해 전화를 했다. 한 후보 캠프에서는 자기들끼리 논의를 하고 연락을 준다더니 아직까지 소식이 없고, 또 다른 캠프는 이 후에도 수차례(며칠을)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는다.
4. 오늘 최종적으로 각 후보 선거사무소에 전화를 해보고 똑 같은 상황이면 방송에서 상황을 이야기 할 생각이다. 자기들끼리 논의를 하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선 연락이 없는 참모들과 함께 하는 후보, 선거 운동하러 나가서 그런가? 전화를 아예 받지 않는 후보, 선거사무소 전화가 아닌 개인 선을 따라 후보들에게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나.
5.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가 인터뷰가 목적일까? 아니면 우리를 알아달라고 치대는 걸까? 자존심 겨루기? 그저 공식적인 전화번호를 통해 절차를 밟고 싶은 것뿐인데, 이리도 속도가 느리고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눈물이 마른자리...
2022.06.01.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로마을TV #구로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