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3월 20일 2020년 사순절 21.
IVP에서 나온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본문의 흐름을 따라가며 생각나는 것을 적었습니다.
간단? 간결? 그냥 생각나는 대로. 성경은 아가페 ‘쉬운성경’ 사용.
사도행전 17장 32절 ~ 21절
32. 부활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비웃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 내용에 관해 나중에 더 듣고 싶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33. 그리고는 바울은 그들을 떠나갔습니다.
34. 그 때, 바울이 전한 말을 믿고 바울을 따르게 된 사람이 몇 사람 있었습니다. 그렇게 믿게 된 사람들 중에는 아레오바고 시의회의 의원인 디오누시오와 다마리아라는 여자와 그 밖에 몇 사람이 더 있었습니다.
바울이 아리오바고 시의회 앞에서 복음을 전하자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비웃었고, 또 어떤 이들은 바울의 이야기를 더 듣고자 했습니다.
누가는 아테네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의 이름을 거명합니다. 누가의 기록을 보면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 중 여성의 이름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실질적으로 그들은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교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초대 교회처럼 한국 교회는 여성들의 역할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역할의 비중에 비해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위에 위치한 사람들의 수가 불균형한 것을 보게 됩니다. 교회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은 만큼 그에 맞게 더 많은 여성들이 지도자의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