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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사순절 12.(사도행전 15장 22절~30절)


3월 10일 2020년 사순절 12.
  
IVP에서 나온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본문의 흐름을 따라가며 생각나는 것을 적었습니다.
간단간결그냥 생각나는 대로성경은 아가페 쉬운성경’ 사용.
  
  
사도행전 15장 22절 ~ 30
  
22. 사도들과 장로들과 온 교회가 자기들 중에서 몇 사람을 뽑아서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뽑힌 사람들은 신자들 가운데서 지도자로 있던 바사바라고 불리는 유다와 실라였습니다.
  
23. 그리고 이 사람들 편에 이러한 편지를 써 보냈습니다. “여러분의 형제인 사도들과 장로들이 안디옥과 시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모든 이방인 형제에게 문안드립니다.
  
24. 우리 가운데 몇 사람이 여러분에게 가서우리가 시키지도 않은 말을 해서 여러분을 혼란에 빠뜨리고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5. 그래서 우리는 몇 사람을 뽑아 사랑하는 형제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여러분에게 보내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
  
26. 바나바와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자기 목숨도 내놓은 사람들입니다.
  
27. 그래서 우리는우리가 쓴 편지의 내용이 사실임을 분명히 하려고 그들과 함께 유다와 실라를 보냅니다.
  
28. 여러분에게 다음에 말하는 요구 사항 이외에 다른 어떠한 짐도 지우지 않는 것이 성령과 우리의 생각입니다.
  
29. 우상에 바친 제물과 피와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를 먹지 마십시오그리고 음란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마십시오이런 일만 지키면 잘 될 것입니다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30. 안디옥 교회는 그 권면의 말씀을 읽고 기뻐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은 안디옥 성도들에게 편지를 써서 유대로부터 안디옥으로 갔던 사람들이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할례를 받아야 하며율법을 지켜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가르침이 잘못된 것과 안디옥에서 이방인 성도들과 함께 했던 바나바바울 두 사람에 대한 신뢰를 전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에서 교사와 선교사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지만유대로부터 온 사람들(아마도 유대인 성도들)과의 마찰은 이방인 성도들의 마음에 불안을 싹틔웠을 것입니다.
  
바울의 서신서들을 보면 바울을 향한 다양한 공격이 있었고특히바울의 지위 또는 그의 가르침에 대한 불신이 있었음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아마도 안디옥에서의 논쟁 가운데서도 이런 공격이 있었을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은 이방인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형제 여러분우리는 바나바와 바울의 삶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우리는 우리의 말이 확실하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우리는 몇 사람을 뽑아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여러분에게로 보냅니다.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은 안디옥 교회의 이방인 성도들과 함께 했던 바나바와 바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고이방인 성도들에게 무리가 가지 않고유대인 성도들도 받아들일 수 있는 4가지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은 바울보다 바나바의 이름을 먼저 내 세웁니다그것은 이방인 성도들보다 유대인 성도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일 수도 있습니다당신들도 바나바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느냐바나바와 마찬가지로 바울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자기 목숨도 내놓은 사람이다이들이 전한 복음은 올바른 것이다그것을 우리가 알기에 편지를 이렇게 쓰고예루살렘 교회에서 사람을 뽑아서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보내는 것이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안디옥 교회는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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