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원고청탁을 받았는데 요청한 주제가 '인권선진국으로 가는 길'이었다. 허걱. 나름 대학언론이었는데.
국가인권위원회의 올해 업무계획 자료를 보게 됐다. 미션이 인권선진사회 구현이란다. 뎅.
인권은 앞서나가는 게 아니라 가장 뒤에서 함께 가는 거다.
앞서나가면 인권은 내려놓게 된다.
이명박이 이것저것 선진화한다면서 인권은 다 내팽개치고 있는 걸 봐라.
말, 어쩌면 아무 것도 아닌데, 어쩌면 모든 거다.
su 2009/01/15 14:20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아,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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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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