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서울기념사업회 등 시민단체,,,이진숙 의원 항의방문

-5.18 상투 잡아 정치 입지 세우려는 국우 망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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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역사왜곡처벌투쟁위는 오늘(2026.9.3.목) 국회 이진숙 의원실로 찾아가 공개 항의질문서를 전달했다. 투쟁위는 이진숙 의원에게 ‘5.18 모욕을 즉각 중단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는 요청과 함께 이진숙 의원은 5.18의 상투를 잡고 역사를 왜곡하는 것으로 정치입지를 세우려는 경거망동적인 폭력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3개 항의 공개질문을 던졌다.

첫째는 올림픽공원 극우 세력들의 ‘이진숙 대통령, 여자 전두환 연호에 심각한 착각에 빠지게 되지는 않았는지, 둘째는 장동혁에 대한 부역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피해가는 꼼수를 부린 점과 셋째는 극우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5.18 모욕을 선택한 얄팍한 수법을 자백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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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역사왜곡처벌투쟁위는 이날 (사)5·18서울기념사업회와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강제징집·녹화선도공작진상규명위원회(약칭 강녹진) 3개 단체는 3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이진숙 의원실로 2차 항의방문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이틀 전 연락을 통해 이 의원 실에서는 소란이 예상되므로 의원실 방문을 위한 출입증 발급은 어렵다고 밝혔고, 이날 역시 보좌관이 안내실로 내려와 항의방문단의 공개질의서를 접수하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8월 13일 이진숙 의원 주최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의 재조명”이라는 제목의 공개포럼 이후 총 5차례의 활동을 이어갔다. 그 내용은 14일 20개 단체 명의의 공동성명 발표에 18일 1차 방문, 20일엔 국민의힘 당사 앞 기자회견 및 장동혁 대표에 대한 공개질의서 전달, 25일 서울 대학로 이승만학당 내에 소재한 새역사국민운동 규탄과 공개질의서 전달에 이어 일련의 5·18 정신과 역사 지키기의 일환으로 오늘 2차 방문 활동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의 의미 있는 발언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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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모두발언에서 (사)5·18역사왜곡서울기념사업회 김용필 회장은 이진숙이 노리는 것은 계속적인 5·18역사왜곡을 통해 극우의 여전사로 자리매김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최근 이진숙의 의정활동은 5·18유공자 공개와 공적심사 등 5·18만 물고 늘어지는 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 모두발언에 나선 최보근 강제징집·녹화선도공작진상규명위원회 대외협력위원장은 5·18 이후 강제징집과 녹화선도공작을 비롯해 간첩조작 사건들, 삼청교육대와 노동운동 탄압등과 이어진 역사의 흐름 속에 국가폭력의 피해자들은 오늘도 피눈물을 흘리는데, 5·18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은 피해자들의 눈물과 역사정의를 배반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한편 ‘5.18역사왜곡처벌투쟁위’는 5.18을 모략하고 왜곡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례 르뽀작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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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 16:23 2026/09/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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